여성의 삶을 주제로 글을 써온 작가. 와세다대학 졸업 후 유명 여성지 편집부에서 일했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며 꾸준히 책을 펴냈다. 《졸혼 시대》(원제 卒婚のススメ)로 일본 사회에 ‘졸혼’이라는 파격적인 개념을 제시하여 화제가 됐다. 이 책의 출간 이후 일본에서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다양한 형태로 졸혼이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