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아이트래커, 뇌파 등 뇌기반 학습을 공부하고 교육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던 저자는, 대한민국 엄마들이 자신의 재능을 육아라는 이름하에 묻어두고 사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결혼 이후 경기 김포시에 정착하면서, 모든 ‘경력단절녀’들이 자신의 재능을 백분 발휘하여 개인적인 행복과 더불어 아이와 가족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 네이버 카페 <김포맘 한아름>을 운영하게 된다.
이후 3년 만에 4만여 명의 여성 회원을 갖춘 초대형 커뮤니티로 성장시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설립,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개척하고 실행하였다. 소위 수많은 ‘잘나가는 여자’를 배출시키며, 그녀가 운영하는 ‘한아름 재능기부센터’는 최초로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동 핸드메이드 브랜드 ‘FOR+REST’, 마을교육공동체 ‘한아름 마을학교’,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기부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Funation Cafe 달에서 온 토끼’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여성들의 콧대를 높이는 일에 온 열정을 다하고 있다.
여전히 대한민국 여성들의 권위신장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는 저자 최상아는, 최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주식회사를 설립, 교육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또 다른 ‘커뮤니티’의 여풍(女風)을 만들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