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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노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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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노승일의 정조준>

노승일

광산ㆍ광주 노씨 경평공 자손으로 1975년 음력 5월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출생
1989년 서울영등포초등학교졸업
1992년 서울아현중학교졸업
1995년 서울체육고등학교졸업
1999년 한국체육대학교학위수여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석사수료
2004년 신한금융투자퇴사
2014년 메리츠종금증권퇴사
2017년 K-스포츠재단퇴사
2018년 현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
2017년 체육시민연대
체육시민상수상
2017년 한국투명성기구
투명사회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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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노승일의 정조준> - 2018년 3월  더보기

저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이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이라며 저에게는 과분한 평가를 해 주었습니다. 저는 한때 적폐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3년 동안 최순실의 직원으로 일하며 제가 겪었던 일에 대해 서술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용기에 박수를 치지만 최순실에게 협력하며 살아야 했던 지난날들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수치스러운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청문회 이후 조용히 세상 사람들에 게서 잊혀지기를 바란 적도 있었습니다. 독일에서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 자료를 모으기 위하여 최 대한 최순실에게서 의심받지 않기 위해 저는 노력을 많이 했습 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최순실이 저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저 에 대한 신뢰를 거둘 수 없었던 처지 때문에 최순실의 다급한 전화통화를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한 이후에는 그것을 고발하기 위한 저의 증거수집 과정은 매우 위험했지만 그런 위 험을 무릅쓰고 내부 고발을 했기 때문에, 저의 지난날의 행동이 비난받아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저를 용서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쓰기까지 끝없는 고민을 하다 보니 이 책이 나왔을 때 는 다소 철지난 얘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제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은 저의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저의 부끄러운 지난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에 게 알려드리고 제대로 사죄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다시 한 번 저에게 대한민국에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며 살 수 있는 기회 를 주시길 바랍니다. 2016년 그해 겨울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 등에 저항하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여러분들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청문회 이후 저에게 용기를 주었던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간절히 용서를 바랍니다. 2018년 2월 13일 노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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