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신문기자가 되었다. 사회부, 국제부, 토요판팀, 디지털콘텐츠팀 등을 거쳤다. 이번 기획을 준비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지식보다, 민주주의를 몰랐다는 자각을 얻었다. 기사와 서사의 만남에 관심이 많다. 여러 층위로 얽힌 불균질한 현실을 정제하지 않고 담아내는 글이 서사라 믿는다. 사실, 진실 너머 현실을 보여주는 기사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