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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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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홍기현

이름 없는 한 송이 들꽃처럼

마흔일곱 해를 이 땅에 거하다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서울의 한 공업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면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활동을 하며
대학 졸업 후에도 대학생 선교를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이어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지역교회의 교육전도사로서 학생들과 함께하고
목사 안수를 받을 즈음
돌연 병(림프종)을 얻어 1년여 투병생활을 하다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그는 항상 조용한 사람이어서 어디에 소속해 있든지
특별한 존재감이 없어 보였습니다.

시를 노래한 부친의 영향을 받아 시를 썼지만
정식으로 문학이나 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등단한 시인도 아닙니다.

단지 죽음 앞에서 뱉어질 수밖에 없는 한마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될 수밖에 없는 한두 문구가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한 송이 들꽃이 전하는
아름다운, 따뜻한 속삭임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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