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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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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임기성의 산삼이야기>

임기성

작가는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 하였다.
2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현재 강원도 홍천에
거주하며 자연인으로 살고 있다.
1983년부터 전국의 산야를 다니며 한반도 희귀 자생
식물의 생태 현황을 조사 수집하였고 20여년 심마니로
활동하였다.
특히 산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운영하는 홈페이지
임기성의 산삼이야기 (www.sansamkorea.net)를 통하
여 자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도 홍천에 희귀 자생식물 재배장과
산삼연구소 를 운영하고 있다.

(경력)
한국농어촌공사 근무 20년
건설업체 임원 20년
자생식물 연구 활동 30년
한국수생태복원 협회 (전) 이사
(현) 심마니 활동 20년 및 임기성의 산삼이야기 홈피 운영
강원도 홍천소재 산삼연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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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임기성의 산삼이야기> - 2017년 6월  더보기

산삼이 신비로운 명약임은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귀중한 명약이기에 너무나 신성하게 여기며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산삼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본 산삼 이야기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산삼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은 인간이 재배하기 이전에는 자연에서 성장하고 씨를 뿌리고 진화하다가 죽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수천만 년 전 또는 수억 년 전부터 자라던 여러 식물은 인간의 경험에 따라 약용과 식용으로 구분되어 인간이 재배하게 되었지만 그 역사는 천 년을 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그 식물들이 인간에 의해 재배되며 진화하였다고 하여도 형질의 변경은 미미하다고 하겠습니다. 인간이 밭에서 재배하던 도라지나 더덕의 씨가 바람이나 조류에 의해 산에 뿌려지고 성장하면 수십 년을 살아가며 산 도라지와 산 더덕이 됩니다. 그러나 도라지와 더덕을 밭에서 인간이 재배하면 이식하며 키우기 이전에는 수년밖에는 살지 못합니다. 본래 인삼은 산삼을 의미하였으나 산삼의 수요가 부족하자 인간이 그 씨를 밭에 뿌려 재배하여 생긴 재배 삼을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삼은 산에서 자연적으로 발아되어 성장한 삼을 구분하기 위해 후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삼의 씨를 가지고 재배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그 씨를 산에 뿌려서 키웠으나 관리가 어렵고 성장 속도도 매우 느려 밭에서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삼포 형태로 재배하기 시작한 역사는 수백 년에 불과합니다. 재배 인삼이 오래 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밀식재배에 의한 세균번식과 토양의 과다한 인위적 영양분에 따른 급속한 성장이 그 원인입니다. 인삼의 씨를 산에 뿌린 경우는 밭에서 성장하는 것보다 매우 성장속도가 느리고 수명도 2~3배에 달합니다. 따라서 인삼의 씨가 그 나름대로 진화하기는 하였겠지만 유전적 요소의 변화는 유구한 진화의 역사에 비하면 미약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산에 떨어져 자라는 씨의 원천이 인삼의 종자라고 하더라도 천연적인 산삼 종자의 씨가 떨어져 자라는 것보다는 약성이 떨어지겠지만 그보다는 성장하는 지역의 환경과 나이 등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서가 산삼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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