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유엔기구와 노벨재단에 대한 신비감을 느꼈다. 매년 10월 5일 노벨상 수상자, 특히 일본인이 발표될 때는 한국 사람의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한·일 간 30대 1일이라는 현실을 실감했다. 2017년 11월 2일 하바나 익스프레스 카페에서 노벨 수상 비결을 꼭 찾아내겠다고 나 자신에게 서약 메모를 남겼고, 3년간 정리 요약해서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