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빛, 날씨, 계절 등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의 여러 인상을 담는다. 도시 풍경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건축물에 대한 관심으로 집을 찍는 ≪가정방문≫을 진행 중이며, 잠실의 건물들을 산책하듯 탐방한 이야기를 책 『산책론』으로 펴냈다. 내러티브 없이 장면과 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며 상영과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