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서 설렘과 호기심의 사이렌이 울리면 주저 없이 떠나는, 방랑자적 기질을 타고난 작가. 10년째 방송 글을 쓰면서, 주머니가 차면 배낭을 메고 사라졌다가 주머니가 비면 돌아오는 자유롭고도 흥미로운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