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학생 기자 활동을 통해 건축에 접근하는 진지한 태도를 배웠고, 독립출판 <매거진 파노라마> 에디터로 참여하여 건축과 일상의 접점을 고민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에디터로 일하며 집짓기에 필요한 실용적인 건축 정보를 예비건축주들에게 전하고 있다. 읽는 이에게 ‘손에 잡히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모든 글쓰기의 이유이자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