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진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열었으며, 사진집을 출판하였다.
<Being Becoming (사진집) + 단 한 번밖에 없는 일 (시집) 세트 - 전2권> - 2018년 11월 더보기
“눈부시게 아름다운 우연”이 펼쳐져 있는 세상을 카메라에 담기를 해오던 중 어느 때부터인가 나의 포획물이 된 대상을 더욱 깊이있게 눈여겨보게 되었다. 아도르노의 “응시하는 대상 이외의 모든 것에 무관심한, 거의 무시하는 듯한 시선만이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다”는 말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사진을 찍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