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물리치료학을 전공하고, 재활운동 현장에서 37년 활동한 베테랑 운동전문가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여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 담당 치료사로 활동한 바 있다. 2010년부터 아펠운동센터를 설립해 센터장을 맡고 있다.
상담심리치료학을 공부해 아픈 사람을 위한 남다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40년 가까운 재활운동 현장 경험을 토대로 몸을 충분히 이완시키면서 움직임을 뇌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몸속 잠자는 근육을 깨우는 아펠 운동법을 고안해냈다. 아펠 운동이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며, 재활운동과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2017년에 출간된 《아펠 운동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