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후, 직장 생활을 7년 정도 했다. 여러 사정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어릴 적 꿈인 번역가가 되고 싶어 번역과 글쓰기에 입문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책 번역가그룹’에서 공부했으며, 좋은 책을 찾아 바르고 아름답게 옮기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걸 라이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