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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차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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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초등 5.6학년 공부법의 모든 것>

차수진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초등수학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4년 동안 초등 교육에 종사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바르게 실천하는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서 학습 지도 및 수업 연구와 교실 개선 등 교육 현장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영재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경상대학교 영재교육원과 사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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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초등 5.6학년 공부법의 모든 것> - 2017년 12월  더보기

새 학기에 5 ? 6학년 아이들의 일기장을 읽어 보면 참으로 다양한 생각과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나이 어린 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구구절절 늘어놓으며 못마땅해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고학년으로서 책임감 있고 의젓한 태도를 보이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마냥 어리기만 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어른스럽지도 않습니다. 이른바 어린이에서 청소년이 되어 가는 중간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 새 학기가 시작되면 5 ? 6학년 아이들을 태운 배가 배움의 바다를 향해 항해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게 됩니다. 부모님은 이 시기에 아이들의 항해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중학생도 고등학생도 아닌 바로 초등학생 시절에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는 무엇인지 한 번쯤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초등학생 시기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중학생 시기를 즐겁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아이들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점검해야 합니다. (…)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생활 및 학습 습관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아이들은 앞으로의 인생 항해에서 크고 작은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 중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자, 그럼 다 함께 항해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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