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하여 국제업무부, 자금거래실, 금융공학실 등을 거치며
재무관리, 회계, 자금조달, 외환 및 파생상품거래 업무를 담당하였다.
산업은행 근무 중 재정경제부(現 기획재정부) 파견근무를 하며
재정 및 재무회계에 대한 공부에 매력을 느껴 서른일곱의 늦은 나이에
가족들을 데리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응용경제학과 박사과정에서 공부하는 동안
강의 조교로서 회계원리와 관리경제학을 강의한 바 있으며
미국 지역경제에 대한 분석과 학생들과의 소통에 관심이 많아
미연방준비은행 연구분석가, 위스콘신대학교 경제학 강의교수로도 활동하였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US Bank에서 Vice President로 근무하며
은행 전반의 위험관리와 회계시스템 운영을 담당한 바 있다.
한국으로 귀국해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부산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부산대학교에서 회계원리, 선물옵션시장론, 보험금융론, 고급계량경제학 등을 강의하며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생생한 열강사로 호응이 높다.
학교 강의와 연구 외에 다양한 사회봉사에도 관심이 많아
양산시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농식품부 보험심의위원, 행정고시 출제위원 등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활발한 소통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