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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류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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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아이는 엄마의 시간으로 성장한다>

류지인

일본 생활 8년째인 저자는 두 아이를 3년째 홈스쿨링으로 가르치고 있다. 정작 본인은 한국 제도권 교육의 착실한 모범생이었는데 말이다. 대일외고, 서울대 사범대, 동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일본지역학을 공부했지만, 돌이켜보면 공부가 재미있었던 적은 없었다. 대학 진학 이후 공부는 뒷전, 취미를 살려 5년간 아르바이트 삼아 한 KBS와 바둑TV 등의 바둑 해설을 더 열심히 했다. 대학원 졸업 이후엔 벤처 기업과 대기업을 거치며 커리어우먼으로 활동하던 중, 결혼과 출산으로 인생의 우선순위와 가치관의 혼란을 겪게 된다. 고민 끝에 양육의 길을 택하였지만 선뜻 커리어를 내려놓고 엄마로만 살 자신이 없던 저자는 연세대 심리학과 박사과정으로 도피하였다. 학자의 길과 아이 양육을 양립하겠다는 그녀의 야무진 꿈은 2010년 남편의 해외전근으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는다.
도쿄 이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동북 대지진이 발생, 결국 방사선을 피해 관서 지역의 고베로 이사하였다. 이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저자는 현재까지 남편과 딸 연수, 아들 민재, 그리고 반려견 곰순이와 함께 고베 롯코산 기슭에 살고 있다. 교육열 높은 고베에서 유명하다는 국제학교에 허리띠 졸라매며 아이들을 보냈지만,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실랑이 벌이는 데 지친 나머지 ‘한 학기만 집에서 가르쳐 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홈스쿨링이 어느새 3년 차가 되었다. 이제껏 홈스쿨링을 하면서 얻은 ‘배움의 본질’에 대한 소박한 깨달음,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해지는 공부법을 다른 부모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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