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1979년 대학에 입학했다.
1985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했다.
교육부, 노동부, 총리실, 감사원, 경찰청, 검찰청, 대법원, 국회 등을 출입하며 기자 생활을 했다. 1차 걸프전과 인도네시아 폭동 사태, 아이티 지진 등 해외 취재에도 나섰다.
시사매거진 2580 기자로도 활동했고, 시사 보도 프로그램 ‘뉴스 후’ 앵커를 약 3년간 맡았다. LA특파원과 논설위원을 지냈다.
MBC 파업 사태 이후 유배지로 불리는 ‘미래방송 연구소’에 배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