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은아(푸드스타일리스트), 심승규(브랜드 디렉터)

최근작
2018년 1월 <여행자의 식탁>

김은아(푸드스타일리스트), 심승규(브랜드 디렉터)

‘인생을_아름답게, 차리다’를 모토로 하고 있는 라이프디자인 & 푸드스타일링 회사 차리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4년 《피렌체 테이블》 출간 이후 한 인터뷰에서 ‘차리다 부부’로 소개된 뒤, 사람들에게 쭉 그렇게 불리고 또 기억되고 있다. 최근에는 두부와 약콩이라는 이름의 시바견 두 마리와 함께 살며 용산가족공원에 자주 간다. 루시드 폴 음악을 매일 밤마다 습관처럼 듣는데 그의 노랫말에 따라 북유럽과 서울, 그리고 제주를 오간다. 그러면서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서로에게 묻는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될까’, 혹은 ‘몇 년 뒤 우린 또 어느 길 위에 서 있게 될까.’
어디에 있을지, 무엇을 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따뜻하고 깊은 사람으로 기억되기만큼은 늘 간절히 바라고 있다. 영화 <러빙 빈센트>의 반 고흐처럼.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사람들처럼.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여행자의 식탁> - 2018년 1월  더보기

책은 타이틀 그대로 여행과 음식, 두 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지털이 아닌 필름으로 모두 촬영된 사진들과 저희 부부 각자의 취향이 녹아든 여행지의 음식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집으로 돌아와 이 메뉴들을 하나씩 만들어 먹고 있는 차리다 부부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런 만큼 이 책을 펼쳐든 누군가가 ‘별거 아니잖아. 나도 그럼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어 볼까’ 하며 집 근처에서 장을 봐 식탁을 차리는 작은 계기라도 된다면 그것만큼 근사한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대로 따라 해보면 아시겠지만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찾아다녀야 하는 귀찮음만 조금 감수하면 홋카이도를, 치앙마이를, 하노이를, 그리고 제주를 식탁 위에서 펼칠 수 있습니다. 정말 감쪽같을 정도로 말이에요. 레시피를 적어두긴 했습니다만 과감하게 더하고 빼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레시피에는 사실 정답이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렇게 자신만의 느낌과 방식으로 요리를 만들어가다 보면 음식도 여행도, 그리고 좀 더 길게는 인생도 본인만의 레시피로 잘 채워지지 않을까요? 《여행자의 식탁》이 스스로의 여정을 찾아가는 누군가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