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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인경

최근작
2018년 3월 <서울에서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박인경

삶, 사랑, 사람을
좋아합니다.

우려낸 차 한 잔을 보온병에 담아
따뜻함을 유지하길
좋아합니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길 바라는
무리한 희망사항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인연은 순간의 만남이 아닌
헤어짐 이후에 시작된다는 말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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