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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1992년부터 한국일보에서 사회·경제·정치부 기자 생활을 했다. 주로 사건(경찰·법조) 영역을 담당했고, 경찰기자들의 팀장인 시경캡을 지냈다. 2004년, 조선일보로 옮겨 탐사보도부와 사회부 기자를 거쳤다. 펜으로보다는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세상을 바꾸겠다는 헛바람이 들어 2008년 총선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스타일이 정치와 잘 맞지 않아 일찌감치 ‘손절매’를 하고 다시 언론계로 돌아와, 2011년부터 TV조선에서 특별취재부장·탐사보도부장·기획취재부장·사회부장을 거쳤다. 기자들을 지휘하고 관리도 하지만 성에 안 차면 직접 취재에 나서는 ‘못된’ 버릇이 아직 남아 있다. 언론 본연의 역할은 ‘국가권력과 자본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고 굳게 믿는, 초년병 시절부터 선·후배들을 3차에 집으로 데려가는 간 큰 버릇을 여전히 못 버리고 있는 ‘구식’ 기자다. 주요 보도 기사로는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1999) <안기부 자금 900억 신한국당 총선 지원>(2001) <진승현 게이트>(2001) <안기부·국정원 민간인 불법도청>(2005) <김흥주 게이트>(2007) <변양균·신정아 게이트>(2007) 등 대형 게이트 사건의 특종 보도들이 있다. 한국기자상 2회, 관훈언론상 3회, 삼성언론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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