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에서 홍보광고학을 전공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 2010년부터 『하퍼스 바자』와 『그라치아』의 영문 기사를 번역하는 일을 했고, 현재는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에서 제품 및 문화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변방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패션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번역을 비롯해 관련 사진과 글을 항상 곁에 두며 패션과 마케팅을 접목시키는 다양한 일들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