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잔소리 없는 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여자는 힘이 세다』 『사람이 아름답다』 『역사 거울, 형제자매를 비추다』 『초대장 주는 아이』 『안네의 일기』 등이 있다.
아이들이 부모와 재잘재잘 말하고, 서로 쫓고 잡으며 뛰어가고, 아빠 어깨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밖에 잘 못 나가는 요즘, 집에서도 아빠 엄마와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실제 밖에 나가서 여러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