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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가끔은 잡문도 쓰지만 아직까지는 시가 가장 재미있어서 주로 시를 쓰고 있다. 시집으로 『그런 저녁』(2017, 솔), 『식구』(2013, 북인), 『뜻밖에』(2008, 애지), 『푸르른 소멸』(2004, 문학과경계) 등과 산문집으로 『사는 게 참 꽃 같아야』(2018, 늘봄), 『소통의 월요시편지(2009, 늘봄)』 등과 번역서로 『딥체인지』(2018, 늘봄), 『어린왕자』(2017, 달아실) 등이 있다. 월간 『태백』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달아실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sotong@naver.com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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