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독자님께 인사말”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필자는 더 큰 세상으로 나가서 더 많은 사람들과 더 크게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동백꽃 사연이 있습니다. 그러나…내 인생은 거기에 그치지 않는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무언가의 답이 필요했습니다.
나는 눈을 감으면 조용히 주변에 흐르는 에너지 파장과 소리에 집중하고 명상에 들어가곤 합니다. 자연에 가득 찬 여러 가지 소리 파장 에너지가 주변을 감돌며 조용히 흐릅니다. 자연에 가득 차 있는 에너지의 낮고 높은 화음을 통해 어느 공간에서나 펼쳐진 생명들을 느끼게 됩니다.
대자연 지성성은 무한하며 무경계입니다. 사람이 경계선을 긋는 것입니다. 다만 차원이 단계로 있을 뿐. 하지만 사람은 교감 공유공감 능력으로 역지사지할 수 있기에 무경계의 대자연에 합일되어 평온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명상은 조용히 앉아 숨을 쉬며 인간의 기(에너지)와 낮은 파장으로 조용히 흐르는 자연의 좋은 에너지 사이에 삼투압이 일어나는 과정을 통해서 압력을 받은 감정과 근육을 푸는 것입니다. 고속·고압·고밀도의 고감도시대에 우리 서로의 반응하는 에너지의 기세를 낮추고 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조용히 흐르는 자연에 동참하면 자연이 가르쳐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이 가르쳐 주고 느끼는 것으로 나는 차~츰 편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