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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정만

출생:1963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대전 (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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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우리 아이 CEO 만들기>

김정만

● 1963. 3.27 충남 대전 출생
● 인하대학교 / 동 대학원 졸업(철학 전공)
* 석사 논문, 「현대정의론 비교연구」 (1989.2)
● 석사정훈장교 #9기로 임관(1989. 4),
예) 소령으로 전역(2008.12)
*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양학 교수(1992~1994)
* 보병학교 정신교육 교관(1998~2002)
* 국제평화유지군(PKF)으로 동티모르 해외 파병(2006. 4)
● 現 나다음 에듀(대표 오영희), 청소년 진로비전교육 전임강사
* 인성교육지도사, 직업상담사, 성공학 강사 등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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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 아이 CEO 만들기> - 2020년 10월  더보기

프롤로그 “이 시대를 빛낼 성공한 자녀로 키워나갈 부모님들에게 자그마한 힘과 지혜가 되기를 희망한다” 사람은 모두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 그리고 행복에 이르는 제일 빠른 길은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성공’이란, 통념상 돈이나 명예, 파워(power) 등을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많이 가지고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성공의 사전적 정의는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인데 사람마다 목적한 바가 각각 다를 것이므로 이는 매우 주관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비록 돈이나 명예, 권력 등을 가지고 있지 못해도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뤘다면 그는 자신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행복하기 위해선 이 같은 성공 외에도 몇 가지 조건들이 더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지천명(知天命) 세대는 행복하기 위해 최소한 다섯 가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일건이처삼재사사오우’(一健二妻三財四事五友)로 첫째 건강, 둘째 아내, 셋째 재산, 넷째 일. 다섯째 친구가 그것들이다. 그럼에도 성공이 행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도스토옙스키는 그의 책 <죽음의 집>에서 돈을 ‘주조된 자유’라고 했는데 그의 표현대로라면 돈 많은 부자일수록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도 많아지는 것이니 그런 면에서 성공은 행복의 필요조건임은 부인할 수 없다. 사실 부자만 되어도 위에서 말한 다섯 가지 요건들을 대부분 충족할 수 있다. 과거에는 성공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적어도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최소한 20년, 30년 이상은 고생해야 겨우 성공의 반열에 올랐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40대에 성공했다면 그것은 매우 빨리 성공한 케이스에 속했다. 그렇다면 작금의 현실은 어떠한가?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미스터 트롯’을 예로 들어보자. 본선에서 6위를 한 장민호는 나이가 44세요, 5위를 한 정동원은 14세로 그 둘은 무려 30년의 나이 차이가 난다. 성공의 관점에서 본다면 정동원은 장민호보다 30년 빨리 트롯 가수로 성공한 셈이다. 그렇다면 정동원은 어떻게 그 어린 나이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중요한 것은 이 세계에는 정동원과 같이 어린 나이에도 성공하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 같은 사실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대적 변화’라고 말하고 싶다. 독일 사회학자 울리히 베크(Ulrich Beck)는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단순히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탈바꿈 중”이라고 말한다. 이는 기존의 성공 패러다임 역시 탈바꿈하고 있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독자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썼다. 나아가 어린 나이에 성공한 아이들의 성공과정을 분석하여 우리 아이들도 일찍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내가 분석한 바로는 4가지 요인들에 의해 아이들의 성공 여부가 좌우되는 것을 보았다. 첫째,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성공가능성이 높다. 정동원처럼 노래에 재능이 있던지,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어텀과 같이 그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빨리 성공한다. 둘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적인 마인드’를 가진 아이들이 성공한다. 셋째, 이것이 매우 중요한 요인인데,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들의 재능 발휘나 아이디어 구현에 있어 부모의 역할은 지대하다. 끝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이다. 즉, 온 지구촌이 인터넷과 SNS로 연결돼 있으며 이는 지구적 소통의 장(場)뿐만 아니라 ‘거대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아이들의 성공 여부는 이 4가지 요인들의 역학관계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른 나이에 성공하는 아이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성공 연령’이 점점 하향화되고 있으며 ‘성공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 중에는 10살 이전에 성공한 아이들도 있으며 대부분의 아이들이 성공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평균 5년 내외로 과거보다 훨씬 단축됐다.(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한데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노력할 경우 약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해졌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지 ‘발달된 문명의 혜택’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다소 허탈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반면, 우리 시대에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 시대(70~80년대) 10대들은 성공에 대한 관념이나 의식이 다소 희박한 편이었는데 10대에 성공한다는 것은 그 당시엔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시절에는 그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는 것이 삶의 큰 목적이었고 성공은 그 후에나 생각해 볼 일이었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다르다. 발달된 문명의 혜택에 이미 익숙한 이들은 이제 그 혜택을 성공의 발판으로 이용할 정도로 ‘스마트’(smart)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용돈으로 ‘가상화폐’(비트코인)를 사들이거나 한정판 스니커즈를 정가로 구입해서 다시 비싸게 되파는 ‘리셀’로 한순간에 백만장자가 되기도 한다. 지금은 우리 시대에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또한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똑똑한 시대다. 울리히 베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계를 이해하는 능력과 관련해 사상 처음 세대 간 위치가 변환됐다. 많은 어른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청소년들은 현재 상황을 정확히 감지하고 돌아가는 상황을 어른들보다 더 빨리 포착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는 십 대에 성공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므로 공자도 말했듯이 십대에 입지(立志 뜻을 세움), 즉 자신의 ‘성공목표’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혹자는 이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대’라 부르기도 하지만 나는 ‘아이들의 성공시대’라 부르고 싶다. 그러므로 십 대에 성공할 가능성을 100% 볼 때 이때 성공의 기회를 놓치면 성공가능성 30%가 상실된다. 따라서 이십 대에 성공할 가능성은 70%가 된다. 만약 이때도 그 기회를 놓치면 성공가능성은 또 다시 40%가 상실된다. 따라서 삼십 대는 30%의 성공가능성을 가지고 뛰어야 하는데 이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고 성공하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40대 이후에는, 계속해 오던 일이 아니라면, 어떤 새로운 일로 성공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다. 그러므로 힘들더라도 십 대, 늦어도 이십 대엔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오늘날 왜 청춘 세대들이 아파하며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가?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그중 하나는 ‘성공하기 위한 승부수를 늦게 던졌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의 경우 대학진학 후 휴학하고 군대 다녀와서 복학해서 취업 준비하고 취업해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니 늦다는 것이다. 십 대 이십 대를 단순히 공부와 학창시절의 추억과 낭만 만들기로 보내고 맞이할 여러분의 미래의 현실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냉혹할 수 있다. 십 대에 성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강점은, 앞서 언급했듯이, 그때가 머리가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그때가 뇌세포가 가장 활성화되는 시기로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발한 발상이 넘쳐나는 시기다. 우리는 그들이 기업가적 마인드를 가지고 이것들을 비즈니스화하도록 옆에서 거들어 주기만 하면 된다. 비록 그들이 인생 경험은 많지 않더라도 높은 성공가능성의 잇점과 그들의 재기(才器)와 창의력을 활용한다면 이른 나이에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보통사람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편견이요, 고정관념이다. 빌 게이츠의 말을 들어보자. “나는 유별나게 머리가 똑똑하지 않다. 특별한 지혜가 많은 것도 아니다. 다만 나는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각으로 옮겼을 뿐이다.” 빌 게이츠가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간단명료하다. 즉, 마음먹고 생각한 바를 실천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어른보다 성공경쟁력이 높은 이유도 바로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은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면 바로 실천하는 반면, 어른들은 ‘신중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우물쭈물하다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아이들이 마음먹고 하고자 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칭찬하며 도와주는 것이다. 나는 빌 게이츠가 한 말이 그저 겸손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를 특별하게 보는 것은 단지 그가 성공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성공하면 그렇게 보이게 마련이다. 그의 말대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각으로 옮기는 일’은 꼭 재능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성공한 아이들 대부분은 단언컨대 보통 수준의 아이들이다. 단지 그들은 자신들이 하고자 한 일들을 실천함으로 성공한 것이다. 물론 그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부모의 공로를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아이들을 내 아들놈, 내 딸년이라고 하면서 자기 물건으로 알지 말고 자기보다 한결 더 새로운 시대의 새 인물인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모쪼록 이 책이 새 시대의 푸른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우리 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밝히는 작은 등대가 되고 내 아이를 이 시대를 빛낼 성공한 자녀로 키워나갈 부모님들에게 자그마한 힘과 지혜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영감과 지혜의 원천이 되어주신 Joshua Jung 선생님과 글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 성공하기 위한 아이들의 진로비전에 관해 많은 도움 말씀을 주신 나다음 에듀 오영희 대표님, 그리고 이 책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와주신 프로방스 조현수 대표님과 출판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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