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서울 출생. 중고등학교 시절 본 홍콩 액션영화의 영향을 받아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하였다. 2000년 한겨레영화학교 연출과정을 수료한 뒤 7년여의 준비 끝에 첫 장편 <스페어>를 제작하였다. <스페어>(2007)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에 상영된 뒤 제8회 뉴욕한국영화제, 제17회 판타지아영화제(캐나다) 등에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