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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웰스(John Wells)미국 NBC TV 시리즈 [ER]과 [웨스트 윙]을 히트시킨 인기 프로듀서이자 작가로 270회가 넘는 에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이 중 55회 수상 쾌거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TV부문의 퓰리처상이라고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인 피바디 상 5회 수상, 미국제작자조합 시상식 3회를 수상하며 실력파 연출가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영화와 TV 작품에서 인간적인 덕목 등을 잘 묘사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휴매니타스 프라이즈를 수상해 작가로서의 탁월한 감각까지 증명했다. 특히 그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드라마 시리즈 [ER]은 122회 에미상 노미네이트로 TV 역사상 가장 많은 에미상 후보 횟수를 기록했다. 이렇게 TV부문에 그가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존 웰스는 미국제작자조합에서 공로상인 데이비드 서스킨드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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