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미스코리아 유림으로 데뷔. 드라마 '노란손수건', '아름다운 유혹', '맨발의 사랑' 등에 출연하면서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로 성공했다. 2008년 9월 17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살 연상의 회사원 이모씨(42)와 화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