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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송형석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8년 11월 <나라는 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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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witter.com/Asidesong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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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가끔 스스로 꿈 분석을 할 때면 이것은 나 자신의 모습이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백사장 위에 서 있는 하얀 탑, 안개에 가려진 섬, 기하학적인 복잡한 해안선, 그리고 그 주변을 항해하는 배까지. 이제 와 생각하니 그 대부분이 바다와 관련된 이미지였다. 바다는 배경처럼 흐르고, 나는 그 가운데 작은 섬처럼 존재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모든 삶은 흐른다》는 바다에 대한 모든 이야기, 이미지, 그리고 저자의 작은 철학적 사고들을 모은 책이다. 체계적이라기보다는 자유롭게 연상하듯 바다와 관련된 단어를 탐색하고 사고한다. 마치 자신 내면의 바다를 그리는 듯해서 지중해의 푸른빛이나 남극해의 짙은 어두움이 느껴지는 책이다. 자유로운 생각 위를 부유하며 자신의 바다에 내면의 이미지를 띄워보거나 새로운 섬을 찾아 헤엄을 치다 보면 그곳에는 저자가 이야기해주는 삶의 작은 지혜가 있다. 당신도 무사히 섬에 도착했다면 그곳에서 만난 새소리가 무척 아름답게 들릴 것이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가끔 스스로 꿈 분석을 할 때면 이것은 나 자신의 모습이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백사장 위에 서 있는 하얀 탑, 안개에 가려진 섬, 기하학적인 복잡한 해안선, 그리고 그 주변을 항해하는 배까지. 이제 와 생각하니 그 대부분이 바다와 관련된 이미지였다. 바다는 배경처럼 흐르고, 나는 그 가운데 작은 섬처럼 존재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모든 삶은 흐른다》는 바다에 대한 모든 이야기, 이미지, 그리고 저자의 작은 철학적 사고들을 모은 책이다. 체계적이라기보다는 자유롭게 연상하듯 바다와 관련된 단어를 탐색하고 사고한다. 마치 자신 내면의 바다를 그리는 듯해서 지중해의 푸른빛이나 남극해의 짙은 어두움이 느껴지는 책이다. 자유로운 생각 위를 부유하며 자신의 바다에 내면의 이미지를 띄워보거나 새로운 섬을 찾아 헤엄을 치다 보면 그곳에는 저자가 이야기해주는 삶의 작은 지혜가 있다. 당신도 무사히 섬에 도착했다면 그곳에서 만난 새소리가 무척 아름답게 들릴 것이다.
3.
나는 악이 교묘한 방법으로 행해지는 것을 수없이 봐 왔다.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아버지가 딸에게, 어머니가 아들에게……. 대부분의 사람은 그러한 것을 터부로 여기며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악이 어떤 모습을 띠고 나타나는지 그 평범함과 나태함 그리고 가련한 모습을 알려 준다. 또한 그를 막는 방법은 내 안의 악을 용기 내어 지켜보는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4.
복잡할 때는 간결하게, 답이 없을 때는 좀 멀리서, 모호하면 가까이서. 고민의 프로는 이렇게 다양한 자세와 시각으로 자신의 질문을 자유자재로 몰고 나간다. 하지현 교수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독서량이 많고 박학다식한 분으로, 이번에도 압도적인 지식과 관점으로 ‘고민하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올바른 고민은 어떤 길을 통하는지 같이 걸어보길 권유한다.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나쁜 감정이나 생각은 익숙한 모습을 띕니다. 악마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실은 항상 함께하는 분신들이거든요. 당신 곁을 떠나지 않는 이 짓궂은 존재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친근하게 잘 달래주면 귀여운 강아지처럼 당신을 도울 것이고, 함부로 다루거나 무시하면 무서운 존재로 성장하여 나를 괴롭히죠. 이 다이어리는 내면의 감정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하도록 도와주고, 그것을 어떻게 달랠 것인지 스스로 깨닫게 해줄 겁니다. 괴이한 모습이 아닌 귀엽고 개성 있는 다양한 모습으로 말이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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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상실의 순간이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잃었 다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이때의 슬픔은 주변과의 관계마저 삼켜버 립니다. 무너진 자아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돌아봐야 하죠. 삶 을 다시 살아보듯,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확인하고, 잘못한 일을 바로 잡고, 똑바로 살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살아갈 수 있겠습니다. 저자는 아이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에 집중합니다. 그 말들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그녀와 수차례 이야기를 나눠온 저 또한 잘 상상하지 못하겠습니다. 어쩌면 그녀의 말들은 지금 여기서 끝날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를 약속하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말들이 이 책을 넘어 미래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새로운 영혼이 되길 바랍니다. 그녀가 부디 승리할 수 있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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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660원 전자책 보기
이종범 작가가 ‘참치형 인간’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대단한 호기심의 소유자로 도전하지 않는 것이 없는 매력적인 인간이지만, 그런 행동이 자신만만해서가 아니라 청년기의 불안에서 나온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실패의 경험과 이를 치유하는 과정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한다. 세상에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결국은 자신의 마음이 중심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는 작품에서도 방송에서도 바탕에는 타인에 대한 애정이 깔려있다.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필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쉽게 욱하고 자기혐오에 빠지는 저자의 솔직한 고백은 나를 되돌아보게 하고, 깊은 공감을 일으킨다. 이 책의 저자처럼 누구나 서투르나마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순간, 절망 속에서 불씨를 발견한 것 같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의심이 많았다. 내 안에 있는 순수한 무언가가 아니라 조작되는 느낌이랄까. 이 책은 사랑에 많은 감정들이 생기는 이유, 과정, 해결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렇다. 그곳에도 어떤 원리가 작동하는 것이다. 그들의 직설적이고도 편안한 글은 독자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고, 동시에 학술적인 지식까지 선사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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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소녀의 마음은 소년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분명히 사춘기 여자아이는 대인 관계, 감정 조절, 계획성 수립 등에서 남자아이와는 다른 입장과 양상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여자아이의 사춘기는 다르다》는 리사 다무르 박사가 사춘기 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하여 쓴 책으로, 여자아이가 겪는 사춘기의 발달 과정을 일곱 가지로 나누고 그에 대하여 부모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녀 교육서에는 치료자가 문제 해결에 성공한 경우만을 기록하는데 이 책은 반항적이고 비협조적인 청소년의 특성 탓에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와 이에 대한 대책까지 세세하게 제시해 부모가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 상담을 많이 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사춘기를 앞둔 딸의 아빠로서 감사하게 읽은 책이다. 사춘기 딸을 둔 (나 같은) 부모에게 강력 추천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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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악이 교묘한 방법으로 행해지는 것을 수없이 봐 왔다.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아버지가 딸에게, 어머니가 아들에게……. 대부분의 사람은 그러한 것을 터부로 여기며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악이 어떤 모습을 띠고 나타나는지 그 평범함과 나태함 그리고 가련한 모습을 알려 준다. 또한 그를 막는 방법은 내 안의 악을 용기 내어 지켜보는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12.
이종범 작가님을 만났을 때 가장 서로 공감한 부분은, 심리학이 좀더 대중적으로 알려져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은 단순히 알기 쉽게 얘기한다고 해서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인간 내부에서 어떻게 무의식이 활동을 하고 있고,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전달하려면 원숙한 스토리로 풀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이 작가님은 대단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만화가 흔하지 않은 환경에서, 스스로 깊은 통찰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문을 구하여(어찌나 질문이 많으신지 T_T) 만들어낸 이 한 권의 책의 의미는 큰 것입니다. 작가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몸과 마음의 회복 메커니즘을 명확히 밝히다 최근 우리가 겪는 감정은 ‘기대에 대한 배신’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분노의 시대를 거쳐 이제 몸과 마음의 모든 것이 증발하고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과연 이러한 심리는 어떤 과정을 통해 회복해야 할까? 삶의 위기로 모든 것이 소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인격, 유전자, 환경을 갖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의학, 심리학, 유전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한다. 한마디로 ‘감정 회복에 관한 모든 것’이라 할만하다.
14.
학교 폭력, 왕따, 피해 등의 말을 들을 때마다 사실은 사춘기 때에 벌어지는 모든 불합리한 일들이 우리 ‘아이들’이 겪는 시행착오의 과정이라는 것을 잊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다양한 마음들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며, 어른이 무엇을 도와야 할지, 아이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가르쳐 주는 좋은 이야기입니다.
15.
이종범 작가님을 만났을 때 가장 서로 공감한 부분은, 심리학이 좀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은 단순히 알기 쉽게 얘기한다고 해서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인간 내부에서 어떻게 무의식이 활동을 하고 있고,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전달하려면 원숙한 스토리로 풀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이 작가님은 대단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만화가 흔하지 않은 환경에서, 스스로 깊은 통찰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문을 구하여(어찌나 질문이 많으신지 T_T) 만들어낸 이 한 권의 책의 의미는 큰 것입니다. 작가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16.
이종범 작가님을 만났을 때 가장 서로 공감한 부분은, 심리학이 좀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은 단순히 알기 쉽게 얘기한다고 해서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인간 내부에서 어떻게 무의식이 활동을 하고 있고,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전달하려면 원숙한 스토리로 풀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이 작가님은 대단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만화가 흔하지 않은 환경에서, 스스로 깊은 통찰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문을 구하여(어찌나 질문이 많으신지 T_T) 만들어낸 이 한 권의 책의 의미는 큰 것입니다. 작가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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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항상 피곤해 보이던 친구가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핀란드에 다녀왔다고 말을 걸었던 때가 기억난다. 뭔가 새로운 힘을 받은 듯이 활력이 넘쳤다. 1년 정도 같이 방송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가수 이석훈은 화려한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어딘가 외로움을 타고, 가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목소리처럼 뭉긋하고, 잔잔한듯하면서도 진한 뒷맛이 있는 그런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다. 아마도 핀란드는 그에게 가장 적절한 곳이었을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나타나는 호수. 지평선 위에 호수만큼 떠있는 구름. 한산하고 깔끔한 거리들. 그곳은 항상 추위를 버티며 사는 생명들의 은은한 분위기가 떠있다. 고독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북쪽의 땅만큼 좋은 곳이 없다. 그가 썼듯,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그래서 나에게는 더없이 충분한….’ 그곳에서의 자잘한 감상들, 감상 뒤에 묻어나오는 어린 시절의 추억, 그리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면서 아마도 이 친구, 다음에는 더 먼 곳으로 달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목도리를 두르고 예쁜 버스를 타고 해가 뉘엿뉘엿 지는 숲 속을 달리며 슬며시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곳의 추억을 다시 기억하곤 자신의 목소리로 만들어가겠지. 부러운 일이다.
18.
이종범 작가님을 만났을 때 가장 서로 공감한 부분은, 심리학이 좀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은 단순히 알기 쉽게 얘기한다고 해서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인간 내부에서 어떻게 무의식이 활동을 하고 있고,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전달하려면 원숙한 스토리로 풀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이 작가님은 대단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만화가 흔하지 않은 환경에서, 스스로 깊은 통찰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문을 구하여(어찌나 질문이 많으신지 T_T) 만들어낸 이 한 권의 책의 의미는 큰 것입니다. 작가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19.
나는 악이 교묘한 방법으로 행해지는 것을 수없이 봐 왔다.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아버지가 딸에게, 어머니가 아들에게……. 대부분의 사람은 그러한 것을 터부로 여기며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악 자체가 선과 함께 우리 안에 깃들어 있음을 깨닫지 않으려 하는 태도가 사실 그것이 잉태되는 지점인데 말이다. 이 책은 악이 어떤 모습을 띠고 나타나는지 그 평범함과 나태함 그리고 가련한 모습을 알려 준다. 또한 그를 막는 방법은 내 안의 악을 용기 내어 지켜보는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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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애착이론에 대한 이 책은 기존의 책과는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읽혔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그 방식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내가 그간 옳다고 생각하던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해주었다. 비단 연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생기는 반복되는 갈등과 허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들은 알기 쉽게, 또 재미있게 제시해준다. 나는 ‘안정형’이 되어가는 ‘회피형’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준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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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의심이 많았다. 내 안에 있는 순수한 무언가가 아니라 조작되는 느낌이랄까. 이 책은 사랑에 많은 감정들이 생기는 이유, 과정, 해결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렇다. 그곳에도 어떤 원리가 작동하는 것이다. 그들의 직설적이고도 편안한 글은 독자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고, 동시에 학술적인 지식까지 선사한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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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많이 읽는 편이다. 직업적으로 보면 만화는 작가나 대중의 무의식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르이다. 지식과 관련한 책이나 고상한 의견을 말하는 책은 포장이 많이 되어 있어서 분석도 복잡하게 해야 하고, 분석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산으로 올라갈 때가 많다. 하지만 만화, 특히 개그 만화는 상대방을 뚜렷하게 반응시킨다. 웃음의 기전은 뇌가 불합리한 정보를 처리하는 데서 온다고 한다. 이 경우 뇌가 이성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인성 마약(그렇다, 모든 뇌 이론에 감초처럼 나오는 엔도르핀 따위 물질)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자, 이렇게 생각하고 <개그 콘서트>를 보자. 무엇이 더 웃기는가, 나는 왜 웃는가, 왜 이 에피소드와 저 에피소드는 웃음을 주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자신의 내부 생각이 읽히기 시작한다. 무엇을 보며 웃는가가 나의 관심이며 나의 모순점이 부딪치는 부분이고,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일수록 일반 대중의 관심과 모순점을 많이 드러낼 것이다. 만화가 기선씨가 그린 <플리즈 플리즈 미>는 개그 만화다. 주인공은 항상 남자를 밝히지만 눈치가 없어서 제대로 되는 일은 없는 애리, 멋지고 당차지만 삐딱한 나경, 남자를 이용해 돈이나 물건을 소유하는 데에만 관심 있는 점숙 세 사람이다. 서른 직전 20대 후반 여성들의 연애에 대한 불안, 섹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걸쭉하게 펼쳐진다. 이 만화의 포인트라면 주인공들이 사회에서는 번듯해 보이지만, 본질은 이기적이고 성욕과 식욕에 지배되고 있다는 것. 최근 몇몇 웹툰에서도 루저 이미지의 여성들이 만화를 이어나가면서 여성의 본질도 별거 없다는 의식을 퍼뜨리고 있지만, 개중에 <플리즈 플리즈 미>는 가장 ‘뻥’이 세고 현실적이고 역동적이다. 문제는 나는 왜 이런 이미지를 보고 이렇게까지 즐겁게 웃는가 하는 점이다. 멀쩡해 보이는 여자들이 벌이는 실수와 욕망들이 나의 이미지와 충돌하는 것일까? 예전 남자의 과장된 성욕과 주접을 개그로 다룬 <시티 헌터>라는 일본 만화가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그 만화의 여주인공들은 절대 성욕을 함부로 내보이지 않았고, 혹시 그런 경우 매우 천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런 지 어언 20년. 이제는 <시티 헌터>는 귀여워 보일 정도로 밝히는 여자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만화가 한국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분명한 것은 남자든 여자든 본능을 충분히 드러내도 괜찮은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일 터이다.(자료협조:시사IN)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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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많이 읽는 편이다. 직업적으로 보면 만화는 작가나 대중의 무의식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르이다. 지식과 관련한 책이나 고상한 의견을 말하는 책은 포장이 많이 되어 있어서 분석도 복잡하게 해야 하고, 분석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산으로 올라갈 때가 많다. 하지만 만화, 특히 개그 만화는 상대방을 뚜렷하게 반응시킨다. 웃음의 기전은 뇌가 불합리한 정보를 처리하는 데서 온다고 한다. 이 경우 뇌가 이성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인성 마약(그렇다, 모든 뇌 이론에 감초처럼 나오는 엔도르핀 따위 물질)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자, 이렇게 생각하고 <개그 콘서트>를 보자. 무엇이 더 웃기는가, 나는 왜 웃는가, 왜 이 에피소드와 저 에피소드는 웃음을 주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자신의 내부 생각이 읽히기 시작한다. 무엇을 보며 웃는가가 나의 관심이며 나의 모순점이 부딪치는 부분이고,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일수록 일반 대중의 관심과 모순점을 많이 드러낼 것이다. 만화가 기선씨가 그린 <플리즈 플리즈 미>는 개그 만화다. 주인공은 항상 남자를 밝히지만 눈치가 없어서 제대로 되는 일은 없는 애리, 멋지고 당차지만 삐딱한 나경, 남자를 이용해 돈이나 물건을 소유하는 데에만 관심 있는 점숙 세 사람이다. 서른 직전 20대 후반 여성들의 연애에 대한 불안, 섹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걸쭉하게 펼쳐진다. 이 만화의 포인트라면 주인공들이 사회에서는 번듯해 보이지만, 본질은 이기적이고 성욕과 식욕에 지배되고 있다는 것. 최근 몇몇 웹툰에서도 루저 이미지의 여성들이 만화를 이어나가면서 여성의 본질도 별거 없다는 의식을 퍼뜨리고 있지만, 개중에 <플리즈 플리즈 미>는 가장 ‘뻥’이 세고 현실적이고 역동적이다. 문제는 나는 왜 이런 이미지를 보고 이렇게까지 즐겁게 웃는가 하는 점이다. 멀쩡해 보이는 여자들이 벌이는 실수와 욕망들이 나의 이미지와 충돌하는 것일까? 예전 남자의 과장된 성욕과 주접을 개그로 다룬 <시티 헌터>라는 일본 만화가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그 만화의 여주인공들은 절대 성욕을 함부로 내보이지 않았고, 혹시 그런 경우 매우 천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런 지 어언 20년. 이제는 <시티 헌터>는 귀여워 보일 정도로 밝히는 여자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만화가 한국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분명한 것은 남자든 여자든 본능을 충분히 드러내도 괜찮은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일 터이다.(자료협조:시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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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세뇌 - 당신이 의존하는 모든 나쁜 것들로부터 벗어나는 법  choice
  • 이소무라 다케시 (지은이), 이인애 (옮긴이) | 더숲 | 2009년 12월
  • 12,900원 → 11,610 (10%할인), 마일리지 640원 (5% 적립)
  • (9) | 세일즈포인트 : 51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두뇌는 컴퓨터와도 비슷하다. 뇌라는 하드웨어가 있고 사고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이 둘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태껏 사람들은 이들의 관계를 혼란스러워 했고, 그 때문에 많은 정신 치료에서 혼선을 겪어 왔다. <이중세뇌>는 그런 점에서 핵심을 말한다. 중독이라는 현상은 인간의 사고방식의 문제와 뇌의 신경전달물질들의 부적절한 분비가 동시에 작용하는 것이며, 인간의 올바른 길은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총체적으로 중독문제를 생각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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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만화를 많이 읽는 편이다. 직업적으로 보면 만화는 작가나 대중의 무의식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르이다. 지식과 관련한 책이나 고상한 의견을 말하는 책은 포장이 많이 되어 있어서 분석도 복잡하게 해야 하고, 분석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산으로 올라갈 때가 많다. 하지만 만화, 특히 개그 만화는 상대방을 뚜렷하게 반응시킨다. 웃음의 기전은 뇌가 불합리한 정보를 처리하는 데서 온다고 한다. 이 경우 뇌가 이성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인성 마약(그렇다, 모든 뇌 이론에 감초처럼 나오는 엔도르핀 따위 물질)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자, 이렇게 생각하고 <개그 콘서트>를 보자. 무엇이 더 웃기는가, 나는 왜 웃는가, 왜 이 에피소드와 저 에피소드는 웃음을 주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자신의 내부 생각이 읽히기 시작한다. 무엇을 보며 웃는가가 나의 관심이며 나의 모순점이 부딪치는 부분이고,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일수록 일반 대중의 관심과 모순점을 많이 드러낼 것이다. 만화가 기선씨가 그린 <플리즈 플리즈 미>는 개그 만화다. 주인공은 항상 남자를 밝히지만 눈치가 없어서 제대로 되는 일은 없는 애리, 멋지고 당차지만 삐딱한 나경, 남자를 이용해 돈이나 물건을 소유하는 데에만 관심 있는 점숙 세 사람이다. 서른 직전 20대 후반 여성들의 연애에 대한 불안, 섹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걸쭉하게 펼쳐진다. 이 만화의 포인트라면 주인공들이 사회에서는 번듯해 보이지만, 본질은 이기적이고 성욕과 식욕에 지배되고 있다는 것. 최근 몇몇 웹툰에서도 루저 이미지의 여성들이 만화를 이어나가면서 여성의 본질도 별거 없다는 의식을 퍼뜨리고 있지만, 개중에 <플리즈 플리즈 미>는 가장 ‘뻥’이 세고 현실적이고 역동적이다. 문제는 나는 왜 이런 이미지를 보고 이렇게까지 즐겁게 웃는가 하는 점이다. 멀쩡해 보이는 여자들이 벌이는 실수와 욕망들이 나의 이미지와 충돌하는 것일까? 예전 남자의 과장된 성욕과 주접을 개그로 다룬 <시티 헌터>라는 일본 만화가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그 만화의 여주인공들은 절대 성욕을 함부로 내보이지 않았고, 혹시 그런 경우 매우 천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런 지 어언 20년. 이제는 <시티 헌터>는 귀여워 보일 정도로 밝히는 여자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만화가 한국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분명한 것은 남자든 여자든 본능을 충분히 드러내도 괜찮은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일 터이다.(자료협조:시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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