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국내저자 > 번역
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민용태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3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화순

최근작
2022년 3월 <문학 秀 2022.3.4>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누가 그녀를 산수(傘壽)를 훌쩍 넘긴 나이로 보겠는가. 권영자 시인에게서 세련됨과 해박한 지식과 경험, 연륜에서 우러난 깊은 지혜를 본다.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멋지고 당당한 모습이 내면의 단단한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할 터, 끊임없이 자신을 점검하며 사는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며 본받아 마땅한 귀감이 된다. 문학에의 열정 또한 타의 모범이 된다. 2년 만에 세 번째 시집을 상재하는 부지런함과 열정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원래의 천성도 매사 나태함이 없고 삶을 대하는 태도 또한 성실함으로 일관하지만 시를 들여다보니 권 시인 특유의 에너지 발원처, 시의 시작점을 알겠다. 권 시인에게 시의 뮤즈는 가족이며 가정이다. 먼저 소천하신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준 자식들과 손자손녀들, 그 사랑이 권 시인을 지탱케 해주며 그 사랑이 불러주어 받아쓴 시 구절들… 그러니 이 시집에 담긴 시들은 보통의 시들과는 좀 다른 인생의 가장 깊은 곳에서 퍼 올린 진실의 울림으로 다가온다. 시집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가장 순수한 시의 세계로 초대되어 독자의 영혼을 맑게 씻어 주리라.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외로움에 자신을 맡겨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재영 시인의 동시를 읽으면 만물교감萬物交感이 동심의 세계이구나 하는 것을 안다. 워드워스가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인저!” 감탄했던 것을 아는가? 종교나 시가 향해야 하는 마음 다스림의 첫발이 자연과 인간이 하나였던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기임을 안다. 시인이 동시를 시도한다는 것은 시 쓰기의 성숙도를 가늠하기에 좋은 예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영 시인의 이번 동시집은 충분히 축하할 만하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신용우의 소설에서 역사는 살아 숨 쉰다. 그는 역사를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으로 삼는다. 일본은 예로부터 광개토대왕의 비문까지 고쳐가면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고조선에서 대진국 발해의 역사까지 앗아가려 하고 있는 이 판국에 우리 역사가들은 무엇을 하는가? 여기 소설가 신용우가 우리의 자랑스런 고조선과 고구려, 대진국 발해의 역사와 광역을 현실로 가져와 되살려 놓는다. 또한 그 역사들이 허구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 특유의 메타픽션적 역사 접근은 역사가 과거에 묻혀 숨 막히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우리 곁에서 함께 웃고 숨 쉬게 한다. 특히 유난히 왜곡된 부분이 많은 우리나라 역사의 찢기고 기워진 아픈 구석을 찾아 명쾌하게 치료한다. 그의 작품을 읽고 나면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는 그만의 매력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신용우는 여지없이 그 매력을 발산한다. 일제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우리의 역사를 그가 소생시키고 있다. 일제가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거둬들인 역사와 문화, 예술 서적이 총 51종 20여만 권이라는 기록이 그의 눈을 비껴 갈 수는 없었다. 그 책들의 행방을 쫓는 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가 흔히 말하듯이 잃어버린 역사가 아니라 반드시 찾을 수 있는 역사라는 것을 그가 우리 앞에 보여주고 있다. 부디 이 작품이 우리나라 역사바로세우기에 큰 몫을 하기를 바라며, 이런 작품을 쓰는 신용우 작가의 노력이야말로 우리 후대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민용태(시인, 스페인 왕립 한림원 위원, 고려대 명예교수)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신용우의 소설에서 역사는 살아 숨 쉰다. 그는 역사를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으로 삼는다. 일본은 예로부터 광개토대왕의 비문까지 고쳐가면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고조선에서 대진국 발해의 역사까지 앗아가려 하고 있는 이 판국에 우리 역사가들은 무엇을 하는가? 여기 소설가 신용우가 우리의 자랑스런 고조선과 고구려, 대진국 발해의 역사와 광역을 현실로 가져와 되살려 놓는다. 또한 그 역사들이 허구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 특유의 메타픽션적 역사 접근은 역사가 과거에 묻혀 숨 막히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우리 곁에서 함께 웃고 숨 쉬게 한다. 특히 유난히 왜곡된 부분이 많은 우리나라 역사의 찢기고 기워진 아픈 구석을 찾아 명쾌하게 치료한다. 그의 작품을 읽고 나면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는 그만의 매력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신용우는 여지없이 그 매력을 발산한다. 일제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우리의 역사를 그가 소생시키고 있다. 일제가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거둬들인 역사와 문화, 예술 서적이 총 51종 20여만 권이라는 기록이 그의 눈을 비껴 갈 수는 없었다. 그 책들의 행방을 쫓는 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가 흔히 말하듯이 잃어버린 역사가 아니라 반드시 찾을 수 있는 역사라는 것을 그가 우리 앞에 보여주고 있다. 부디 이 작품이 우리나라 역사바로세우기에 큰 몫을 하기를 바라며, 이런 작품을 쓰는 신용우 작가의 노력이야말로 우리 후대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민용태(시인, 스페인 왕립 한림원 위원, 고려대 명예교수)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신용우의 소설에서 역사는 살아 숨 쉰다. 그는 역사를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으로 삼는다. 일본은 예로부터 광개토대왕의 비문까지 고쳐가면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고조선에서 대진국 발해의 역사까지 앗아가려 하고 있는 이 판국에 우리 역사가들은 무엇을 하는가? 여기 소설가 신용우가 우리의 자랑스런 고조선과 고구려, 대진국 발해의 역사와 광역을 현실로 가져와 되살려 놓는다. 또한 그 역사들이 허구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 특유의 메타픽션적 역사 접근은 역사가 과거에 묻혀 숨 막히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우리 곁에서 함께 웃고 숨 쉬게 한다. 특히 유난히 왜곡된 부분이 많은 우리나라 역사의 찢기고 기워진 아픈 구석을 찾아 명쾌하게 치료한다. 그의 작품을 읽고 나면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는 그만의 매력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신용우는 여지없이 그 매력을 발산한다. 일제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우리의 역사를 그가 소생시키고 있다. 일제가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거둬들인 역사와 문화, 예술 서적이 총 51종 20여만 권이라는 기록이 그의 눈을 비껴 갈 수는 없었다. 그 책들의 행방을 쫓는 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가 흔히 말하듯이 잃어버린 역사가 아니라 반드시 찾을 수 있는 역사라는 것을 그가 우리 앞에 보여주고 있다. 부디 이 작품이 우리나라 역사바로세우기에 큰 몫을 하기를 바라며, 이런 작품을 쓰는 신용우 작가의 노력이야말로 우리 후대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민용태(시인, 스페인 왕립 한림원 위원, 고려대 명예교수)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시는 인간의 중요한 경험에 대한 정서를 표현한다. 또한 타인의 경험을 접하면서 자신의 삶을 확장하고 심화시키며 자기성찰로 이끈다. 권영자 시인의 시를 보고 있노라면 권 시인의 인생 80년 동안 부족함 없이 밝게 살아온 삶의 무늬들이 확인된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명문가 집안에 시집가서 남편을 받들고, 극성스럽다할 정도로 자녀들을 애지중지 성장시켜며 현모양처의 삶을 살았다. 시집 곳곳에 그런 인생 여정이 정갈하고 담백하게 담겨 있다. 최근 남편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보낸 후 권 시인은 시에 더 애착을 보인다. 시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던지 인생 황혼기에 시를 접하게 된 권 시인의 시는 막힘이 없고 술술 풀려나와 읽는 사람도 편안하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득문득 고독의 그림자가 어른거려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된다. 이번에 두 번째 시집을 내는 권영자 시인의 삶에 보다 더 정답고 따뜻한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김민수의 시는 시를 쓰지 않고는 못 배길, 인생에의 너무 억울한 진솔성과 소망에의 갈구가 있다. 진정한 ‘공산주의’와 ‘자유주의, 자본주의’를 시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고 그런 갈구의 표현이다. 김 시인에게 남보다 더 큰 한이 있어서는 아니다. 인생을 의리와 의무와 정직함으로 살아온 삶이기 때문이다. 그런 정직한 국민의 눈으로 볼 때, 이 땅의 너무 많은 위선과 쇼맨십이 역겹기 때문이다. 쇼맨십은 스스로 진실성이 없이 남이나 국민은 쉽게 속일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시가 그런 김 시인의 표현적 욕구와 삶과 태도에 크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병으로 부는 나팔에는 나팔꽃이 피지 않는다’ 시를 쓴다고 대통령이 되겠는가. 대통령이 된들 시인의 스스로 행복하길 바라는 소망이 반쯤이나 실현되겠는가? 시인이 병나팔을 부는 건 그런 선거 나팔이 아니다. 정치인들의 위선이 아무리 ‘국민을 위한다!’고 나팔 불어도 지하철에는 나팔꽃이 피지 않는다는 것을 알릴뿐. 진실하게 인간과 자연과 우주가 하나 되는, 조금은 서럽지만 기다리면 하나 되는 바쁘지 않은 만물의 조화와 고요, 그리고 사랑. 김민수의 시는 바라는 게 너무 없어서 ‘휘파람’ 소리만 들린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400원 전자책 보기
세르반테스는 말했다. “역사 치고 나쁜 역사는 없다, 진정성만 있다면”. 김문 작가의 역사 이야기는 ‘진정성’이 앞서는 점에서 어느 역사책보다 감동스럽고?어느 역사보다 진실하다. 예를 들어, 역사는 알 수 없는 곳을 찾아가는 길인데 너무 실감나게 써서 사기성이 짙다. 그러나 김문 작가의 ‘가상 인터뷰’는 ‘가상’이라고 미리? 밝힌 점에서 훨씬 진솔하고 믿을 만하다.
9.
세사르 바예호는 삶과 문학이 그에게 글자 그대로 치열한 투쟁의 장이었던 위대한 영혼이었다. 문명과 도시와 돈 속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어가는 우리 인간성의 상실을 누구보다 절절하게 표현한 시인의 목소리는 그 뿌리에서부터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도시와 시간의 모서리에서, 퍼즐 맞추듯 복잡하게 북적대는 시간표 틈바귀에서, 용케 살아남아, 솟대 끝에 소원 하나 물고 하늘로 비상한다. 송태한의 시는 우리 현대인의 일상에서 짜낸 기적 같은 풀빛 희망이다. 가슴의 사막에서 자연과 고향에의 향수를 잃지 않은 아직 따스하고 신선한 목소리!
1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스페인을 가보지 않고 서양을 가보았다고 할 수 있을까. 스페인은 그만큼 서양 근대 문화 예술의 본고장이며, 플라멩코, 아랍 문화를 비롯한 동서 문화의 교차로다. 이 책은 문화와 예술의 고장 스페인의 진면목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선호 시인의 시와 이미지는 온통 정감에 차 있다. 그것은 오랜 당시(唐詩)부터, 특히 두보의 동양 시의 뿌리가 된 시법이다. 〈한강에 내리는 비〉는 두보의 시를 생각하는 풍류가 깊고 서민적이어서 참으로 좋다. 신춘문예 시들을 비롯한 오늘 우리나라 시는 시건방스러운 수사법으로 일관한다. 더러 재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심의 깊이와 성실성에서 적이 걱정되기도 한다. 이런 때에 두보와 정지용과 미당을 떠올리게 하는 김선호의 시는 그 시심의 깊이와 진솔성에서 있어서 정말 기대가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신용우의 소설에서 역사는 살아 숨 쉰다. 그는 역사를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으로 삼는다. 일본은 예로부터 광개토대왕의 비문까지 고쳐가면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고조선에서 대진국 발해의 역사까지 앗아가려 하고 있는 이 판국에 우리 역사가들은 무엇을 하는가? 여기 소설가 신용우가 우리의 자랑스런 고조선과 고구려, 대진국 발해의 역사와 광역을 현실로 가져와 되살려 놓는다. 또한 그 역사들이 허구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 특유의 메타픽션적 역사 접근은 역사가 과거에 묻혀 숨 막히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우리 곁에서 함께 웃고 숨 쉬게 한다. 특히 유난히 왜곡된 부분이 많은 우리나라 역사의 찢기고 기워진 아픈 구석을 찾아 명쾌하게 치료한다. 그의 작품을 읽고 나면 십 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는 그만의 매력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신용우는 여지없이 그 매력을 발산한다. 일제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우리의 역사를 그가 소생시키고 있다. 일제가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거둬들인 역사와 문화, 예술 서적이 총 51종 20여만 권이라는 기록이 그의 눈을 비껴 갈 수는 없었다. 그 책들의 행방을 쫓는 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가 흔히 말하듯이 잃어버린 역사가 아니라 반드시 찾을 수 있는 역사라는 것을 그가 우리 앞에 보여주고 있다. 부디 이 작품이 우리나라 역사바로세우기에 큰 몫을 하기를 바라며, 이런 작품을 쓰는 신용우 작가의 노력이야말로 우리 후대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2,800원 전자책 보기
신용우의 소설에서 역사는 살아 숨 쉰다. 그는 역사를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으로 삼는다. 일본은 예로부터 광개토대왕의 비문까지 고쳐가면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고조선에서 대진국 발해의 역사까지 앗아가려 하고 있는 이 판국에 우리 역사가들은 무엇을 하는가? 여기 소설가 신용우가 우리의 자랑스런 고조선과 고구려, 대진국 발해의 역사와 광역을 현실로 가져와 되살려 놓는다. 또한 그 역사들이 허구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 특유의 메타픽션적 역사 접근은 역사가 과거에 묻혀 숨 막히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우리 곁에서 함께 웃고 숨 쉬게 한다. 특히 유난히 왜곡된 부분이 많은 우리나라 역사의 찢기고 기워진 아픈 구석을 찾아 명쾌하게 치료한다. 그의 작품을 읽고 나면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는 그만의 매력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신용우는 여지없이 그 매력을 발산한다. 일제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우리의 역사를 그가 소생시키고 있다. 일제가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거둬들인 역사와 문화, 예술 서적이 총 51종 20여만 권이라는 기록이 그의 눈을 비껴 갈 수는 없었다. 그 책들의 행방을 쫓는 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가 흔히 말하듯이 잃어버린 역사가 아니라 반드시 찾을 수 있는 역사라는 것을 그가 우리 앞에 보여주고 있다. 부디 이 작품이 우리나라 역사바로세우기에 큰 몫을 하기를 바라며, 이런 작품을 쓰는 신용우 작가의 노력이야말로 우리 후대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15.
  • 가족 - 정원재 에세이 
  • 정원재 (지은이) | 천년의시작 | 2010년 8월
  • 10,000원 → 9,000 (10%할인), 마일리지 5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정원재는 앞으로 세계적인 작가가 되고 싶단다. 영어나 다른 세계적 언어로 글을 쓰고 새로운 “한류”를 위한 역군이 되고 싶단다. 그녀가 중국이나 필리핀에서 가서 직접 보고 느낀 한류 열풍은 어린 소녀의 가슴을 한껏 부풀게 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나 노래를 듣고 울고 웃는 외국인들의 모습에서 소녀는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쓰고 있다. 맞다. 맞는 말이다. 누가 말려? 그녀에게, 아니면 우리 모든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Boys and girls, be ambitious!
16.
스페인을 가보지 않고 서양을 가보았다고 할 수 있을까, 스페인은 그만큼 서양 근대 문화 예술의 본고장이며, 플라멩코, 아랍문화를 비롯한 동서문화의 교차로이다. 이 책은 문화와 예술의 고장 스페인의 진면목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17.
  • 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 손미나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142) | 세일즈포인트 : 9,143
마드리드 대학 철학 교수였던 훌리안 마리아스가 미국에서 지낼 때 이런 말을 했다. "미국에서는 자유를 법으로 살지만, 스페인에서는 자유가 곧 생활의 냄새요 맛이다." 나는 손미나가 스페인 유학 생활에서 이 자유의 맛을 배우고 왔으리라는 상상을 해 본다. 진정한 자유의 맛에 익숙해지면 버르장머리 없어지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밝아진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