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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박삼수

최근작
2023년 4월 <대학·중용>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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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중국은 흔히 ‘문학 대국(大國)’이라 일컬어진다. 반만년의 길고 긴 세월 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룩된 중국의 문학적 성과와 그 영향은, 실로 성대하고 막대하여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니, 진정 허명(虛名)이 아니다. 중국 문학사, 즉 중국문학의 발생과 변천의 역사는 장강대하(長江大河)의 비유로도 부족한, 그야말로 장구한 역정(歷程)이다. 이에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중국문학의 장구한 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기술, 그리고 그 방대한 작품에 대한 분석적인 이해와 감상을 위한 전문가의 노력이 간단없이 이어졌고, 그 결과 사계의 학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교양인들에게까지 지속적으로 가까이 다가가 친숙함을 더해감으로써, 중국문학에 대한 뭇사람들의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켜왔다. 이번에 이 책의 저자가 중국문학 발생의 연원을 찾아 학문적 노력을 기울인 것은 그 자체로서도 상당한 의의가 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중국문학 전반을 탐구하려는 무수한 학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문학의 본원에 대한 ‘탐험’은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전공 분야는 중국 고전희곡이다. 한데 그는 한 명의 희곡 연구자이기 전에,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즐겨 읽는 중국문학 애호가요 애독자이다. 연전에 그가 중국문학 특유의 상상의 세계를 파헤친 저서 『아름다운 중국문학』을 세상에 내놓은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중국문학에 대한 저자의 끊임없는 관심과 탐색은 자연스레 “한 편의 아름다운 문학작품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낳았고, 그리고 저자는 그 궁금증을 견디다 못해 마침내 중국문학의 탄생에 대한 학문적 탐구심을 불태우기에 이른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문학의 ‘탄생’이란 기원적인 측면과 현재적인 측면을 포괄하는 의미를 띤다. 문학은 태곳적에 사람들의 노동이나 유희 과정에 자연적으로 발생하게 되었다는 관점이 전자이고, 문학은 태초의 탄생 이후에도 새로운 작품의 창작이 거듭되면서 현재에도 그 탄생이 이어지고 있다는 관점이 후자이다. 바꿔 말하면 전자는 정통 문학 탄생 이전의 맹아적 단계를 두고 이르고, 후자는 정통 문학의 본격 탄생 이후 끊이지 않는 변천과 발전을 두고 이른다. 중국문학 탄생에 대한 본서의 탐구와 논술은 바로 이 같은 맥락으로 진행되고 있고, 그것은 분명 학문적 설득력을 확보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준거(準據)로 평가될 만하다. 그리고 이 책의 논제(論題) 탐구는 문학작품 창작의 주체인 작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또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점이 아닐 수 없다. 한 편의 문학작품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당대(當代)의 시대나 사회 또는 문화 전반, 특히 문학 발전의 양상 등 객관적인 여건의 성숙과 그 뒷받침이 있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빼어난 문재(文才)를 지닌 작가의 출현이 없다면, 민간 문학은 물론이거니와 정통 문학의 탄생과 발전은 더더욱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저자가 문학 탄생을 촉발시키는 여러 요소 가운데서도 특히 작가에 주목하여 탐색에 들어간 것은 분명 학문적 의의를 띤 방향 설정이요,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본서를 상재(上梓)하는 저자의 이렇듯 유의미한 노력은, 당연한 얘기지만 이제 중국문학의 탄생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높이게 될 것이다. 또한 나아가 중국문학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과 애호의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또 하나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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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성현의 가르침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나누면서 스스로를 성장시켜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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