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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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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확장도시 인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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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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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뮤지션들과 일을 하면서 공연을 따라다닌 적이 있다. 주로 공연장에 가서 리허설을 같이 진행하고 공연이 무사히 진행되는 것을 보고 집에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함께 일해온 이랑의 2집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싱어송라이터가 자신의 노래를 스스로 반복해서 부르면 그게 어떤 감정이 될까. 계속 해서 같은 느낌으로 부르게 되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에게 잊혀지는 것일까 혹은 더 나은 감정으로 나아가는 것일까.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쓰는 이랑의 경우는 세번째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했다. 어떤 선택에 있어서 분명히 돌아갈 수 없는 길이 있기에 이랑의 2집은 욘욘슨과 같을 수 없을 것이다. 당신도 느끼겠지만 이랑의 2집에는 확연히 다른 이야기가 담겨있다. 마냥 밝지만 않은 그러나 가끔 들여다볼 수 밖에 없는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곡을 쓰고 부르는 이랑의 지금 모습(커버 사진에 있는)을 바라보는 것 같다. 여러모로 신기한 앨범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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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받에 대한 오해와 이해 내가 아는 한받이란 인물은 자신을 자립음악가로 부르는 인물로서 ‘아마츄어증폭기’ 혹은 ‘야마가따 트윅스터’ 혹은 ‘눈의 피로’로 알려진 사람이다. 또한 그는 영화를 만들기도 했고 클럽의 매니저도 했던 사람으로 홍대 음악 신에 대해서 사려 깊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다. 이런 한받의 이력을 이미 알고 있다고 해서 이 책의 내용이 익숙할 거라고 섣불리 기대하지 말라. 물론 이 책 안에도 음악가 한받의 이야기가 들어 있고 또 그가 노래에서 입버릇처럼 외치는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은 먼저 한받에 대한 오해를 위한 책이다. ‘한받이 아닌 한받’에 대한 오해를 통해 ‘진짜 한받’에 대한 이해를 위한 사전식 가이드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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