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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염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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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물이라는 세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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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낯선 곳에서 엄마의 손을 놓쳐 본 사람이라면, 그 순간 느껴지는 무섭고 막막한 마음을 알 것이다. 동화를 읽다 보면, 어린 제돌이가 그물에 걸려 끌어올려질 때, 좁은 곳에 갇혀 옮겨질 때를 너무도 생생하게 알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의 아우성 속으로 끌려 나갈 때, 알약이 박힌 비린내 나는 생선을 억지로 먹어야 했을 때는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제돌이’는 동물들도 우리의 이웃이고 친구라는 것, 그들도 기쁨과 아픔을 느끼는 생명이라는 것을 깨우쳐 준다. 그리고 그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너무나 따뜻하다. 그래, 세상의 많은 희망들을 사람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는 제돌이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친구들, 가족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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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 주변엔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건강하게 만듭니다. 이 책 『하얀 물보라』도 이런 마음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동화는 슬픈 내용이지만 따뜻한 시선과 관계를 알고 나면, 책을 덮을 때는 희망을 안게 됩니다. 상상력이 곁들여진 한강의 생태 이야기는 좋은 지식을 전해 준다는 점에서도 성공적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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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 누출 사고, 밀양 송전탑 사태, 4대강 사업 현장, 기장 월성 울진 핵발전소들까지 한국 환경문제의 가장 심각한 사고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 대구·경북이다. 하지만 나는 그 현장에서 지역 지도자들을 본 적이 없고 주민들을 위로했다는 소식도 들은 적이 없다. 단, 주민들을 닮은 순박한 모습과 험한 일을 두고서도 이익을 따지지 않은 홍의락 선배만은 예외였다
4.
낯선 곳에서 엄마의 손을 놓쳐 본 사람이라면, 그 순간 느껴지는 무섭고 막막한 마음을 알 것이다. 동화를 읽다 보면, 어린 제돌이가 그물에 걸려 끌어올려질 때, 좁은 곳에 갇혀 옮겨질 때를 너무도 생생하게 알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의 아우성 속으로 끌려 나갈 때, 알약이 박힌 비린내 나는 생선을 억지로 먹어야 했을 때는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제돌이’는 동물들도 우리의 이웃이고 친구라는 것, 그들도 기쁨과 아픔을 느끼는 생명이라는 것을 깨우쳐 준다. 그리고 그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너무나 따뜻하다. 그래, 세상의 많은 희망들을 사람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는 제돌이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친구들, 가족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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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픕니다. 지구가 아프면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이 아픕니다. 이 책에서 밝히고 있듯이 우리 지구는 지금 불편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영국 템스 강에 150년 만에 연어가 돌아온 것처럼, 우리가 지구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언젠가는 건강한 지구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사람이 욕심을 버린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6.
  • 신갈나무 투쟁기 - 새로운 숲의 주인공을 통해 본 식물이야기, 개정판 
  • 전승훈, 차윤정 (지은이) | 지성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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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준비하는 강인함...민초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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