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백두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3월 <구미호 부티크 99호점 2>

SNS
https://instagram.com/baekduri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엄마라서 - 이민혜 그림 에세이 
  • 이민혜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17년 7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1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7,800원 전자책 보기
지금껏 나는 엄마에게 힘든 일이 생기면 내가 나름 힘이 되어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런 생각이 굉장히 오만한 거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스무 살이 되어 엄마를 떠난 뒤 엄마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실 때까지 여러 번 심장이 아팠다고 하셨는데도……. 엄마의 갱년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지금도 모른다. 그래서 엄마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작가가 부러웠다. 그녀가 엄마에게 계속 미안해할 수 있는 건 살을 부대끼며 엄마 옆에 있어줬기 때문이다. 얄밉고 철없는 딸로 자신을 그렸지만, 그녀는 엄마와 함께했고 엄마에게 ‘딸과 함께’라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줬다. 작가가 세심하게 그려낸 일상 속 엄마와의 하루하루는 잊고 있었던 나와 엄마와의 기억을 끄집어냈다. 이 책을 보고 많은 엄마와 딸들이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하지 않을까? 언제나 엄마와 다투고 토라지며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세상에서 왜 엄마가 제일 좋은지 잘 몰랐다. 이젠 알 것 같다. 엄마가 좋은 건 그저 내 ‘엄마라서’라는 걸.
2.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지원 작가의 책은 카모마일 차 같다. 한 장 한 장 천천히 우려내며 넘기다가 어떤 순간에는 잠깐 멈춰 생각에 잠기고, 다 마셔갈 때쯤 따뜻한 물을 한 번 더 넣어 잔향으로 몸을 편안하게 만든다. 나 또한 서울에서 홀로 지내다 보니 때로 지치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데, 작가의 문장에서 밝고 좋은 기운을 받았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