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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강수돌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마산

최근작
2024년 1월 <2024년 청출협 초등학교 6학년 추천도서 12권 세트(랜덤선물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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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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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더불어 행복한 나라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공정과 삶의 질, 민주주의의 가치를 믿는 시민이라면, 이웃과 함께 이 책을 읽고 그 함의를 깊이 토론해 나가면 좋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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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더 이상 아이들을 자본을 위한 2세대 노동력으로 양성할 순 없다. 노동력이 아니라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탈자본’ 교육, 이것이 우리의 참된 대안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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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대만의 과로사 현실과 대응책을 다루지만, 자본주의 세상 전반이 ‘과로의 세계’임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한국 역시 일본과 함께 과로와 산업재해 문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과로사로 쓰러진 희생자는 물론 그 가족과 친구들이 가슴 깊이 흘리는 눈물이 결코 ‘강 건너 불구경’이어선 안 된다. 그들의 고통이 곧 우리 자신의 고통임을 느낄 때 비로소 대안의 길이 열린다. 일을 위해 삶을 바치는 인생이 아니라 사람답게 살고자 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 책을 꼼꼼히 읽고 성찰과 연대의 광장으로 나가야 한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20년 전, ‘20대 80 사회’를 예견한 《세계화의 덫》의 저자 한스 페터 마르틴은 이 책에서 온 세계가 마치 ‘뜨거워지는 냄비 안 개구리’ 신세가 되었다고 본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 사실상 ‘세계화의 늪’에 빠졌다! 과연 개구리는 어떻게 탈출할까? 《게임 오버》와 함께 참된 탈출구를 찾아보자. 시간이 별로 없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20,000원 전자책 보기
참사는 국경도, 산업 분야도 초월한다. 모든 참사의 한 가지 공통점은 단순한 실수, 안전사고,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체계와 구조의 문제, 즉 시스템 실패가 부른 참사라는 것이다. 인명 사고를 동반한 참사 밖에도 일상의 여러 공간과 사회기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작고 잦은 불편과 위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고와 일탈, 위험들을 어느새 당연시하며 살고 있다. 만성이 된 ‘스스로 생존해야 한다는 두려움’은 ‘안전을 위한 상품’ 소비를 통한 피상적, 사후적, 중독적인 미봉책만을 찾게 한다.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 필요한 건 이런 미봉책이 아니다. 시스템과 생활방식에 내장된 구조적 실패 요인을 찾아내고, 실패를 직시하고, 근본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듯 “내부고발자, 이방인, 경청하는 리더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4,400원 전자책 보기
언젠가부터 한국에도 ‘CEO 총장’ 또는 ‘CEO 대통령’이란 말이 널리 통용되었다. 대학생들조차 앞으로 “CEO가 되고 싶다.”라는 말을 예사로 한다. 그러나 이 책 『CEO사회』는 CEO(최고경영자)들이 결코 우리 삶의 구원자나 해방자가 아님을 역설한다. 오히려 이 책은 CEO-중심적인 가치관이나 시스템이 어떻게 우리 자신이나 세상에 파괴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다각도로 보여준다. 그것은 CEO들이 경쟁력과 수익성이라는 터널비전에 쉽게 갇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별생각 없이 CEO를 바람직한 것으로 받아들였던 사람들, 특히 시장 경쟁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당연시해온 사람들, 나아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의 방향타가 잘못된 게 아닌가 하고 진지한 의구심을 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과로사 공화국 예방을 위한 필독서 나루시마 이즈루 감독의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라는 영화가 있다. 광고회사 직원 다카시는 억압적인 상사와 연속적인 야근 등으로 심신이 소진된다. 차라리 자살이 낫겠다 생각하고 지하철에서 몸을 던지려던 순간 초등 동창 야마모토에 의해 구출된다. 알고 보니 그는 이미 몇 해 전 과로자살을 했던 이로, 또 다른 희생자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혼령이었다. 이렇게 오늘날 일본은 과로사와 과로자살의 원조국이 되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공식 노동시간OECD, 2017년만 보면 일본은 연 1,710시간, 한국은 그보다 314시간이나 긴 2,024시간이다. 이제 일본의 과로자살 문제는 한국인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다. 일본의 현장 사례로부터 진지하게 배워야 하는 까닭이다. 이 책 『과로사 없는 사회』(원제)를 펴낸 두 저자 모두 독특하다. 오래 전부터 일본에서 『과로사 사회와 일본』 『과로자살』 등 저술은 물론 과로사 산재 인정을 위해 법정 투쟁을 해온 가와히토 히로시 변호사가 한 사람이다. 또, 과로자살로 사랑하는 딸을 잃은 다카하시 유키미 씨가 또 다른 한 사람이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다카하시 마쓰리의 삶과 죽음을 통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하러 갔던 청춘이 어찌해서 스스로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소상히 살피고 더 이상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온 세상을 향해 관심을 촉구하는 것이다. 다카하시 마쓰리라는 활달한 소녀가 있었다. 1991년생이었다. 동화 작가나 기자의 꿈을 꾸기도 했다. 학교와 학원을 넘나들며 열심히 공부한 끝에 동경대에 입학했다. 1년간 중국 유학도 다녀왔다. 졸업 직후인 2015년 4월, 일본 최대의 광고 회사 덴쓰에 입사했다. “연봉이 높긴 하지만 격무에 시달린다.”는 평판에 엄마도 걱정했지만 마쓰리는 “우리의 야근이 도쿄의 야경을 만든다.”며 뿌듯해 하거나 “선배도 멀쩡하게 잘 다니니 난 괜찮아.”라며 안심시켰다. 입사 원서에도 “역경에 강한 편”이라든지 “강한 신념과 노력으로 난관을 헤쳐 나간다.”고 자기를 소개했다. 그러나 입사 6개월도 안 된 2015년 여름, 마쓰리는 엄마와 짧은 휴가를 보내면서 “일이 힘들어. 지금은 수습이라 막차라도 타고 집에 가지만, 10월에 정직원이 되면 연장근로 제한도 없이 일할 게 두려워.”라고 말했다. 그 뒤 10월 18일에 열린 ‘덴쓰 디즈니 패밀리 데이’에 회사를 찾아간 엄마에게 마쓰리는 “회사 일이 고달파. 잠을 못 자는 게 고통이야. 이 정도로 힘들지 생각 못 했어. 그만두든지 휴직하든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엄마는 가만 있어.”라고 했다. 마침내 마쓰리는 201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자살로 삶을 마감하고 말았다. 만 24세였다. 경찰의 전화로 딸의 죽음을 들은 엄마는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경찰서로 황급히 달려가면서도 “영원히 도착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 사람의 죽음은 한 우주의 죽음이었다. 흥미롭게도, 마쓰리의 동료와 선배들은 죽은 마쓰리가 매우 우수했다며 위로했다. “과제 경합 아이디어도 전부 마쓰리의 아이디어였어요.” “모든 부서에서 마쓰리를 데려가고 싶어 했어요.” “업무를 빨리 익혔어요. 광고주 단독 면담도 다른 사람보다 빨랐어요.” 이런 이야기에 마쓰리의 사랑하는 엄마 다카하시 유키미 씨는 “마쓰리가 한눈 팔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일을 해냈구나.” 하며 내심 자랑스러워졌다. 그러면서도 “일본 사회와 덴쓰 때문에 마쓰리가 생명을 잃은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경제성장을 위해 생명을 희생하는 시스템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와히토 히로시 변호사는 이를 위해 기업들이 실천해야 할 ‘10가지 개혁안’까지 이 책에서 제시한다. 이 책에는 다카하시 마쓰리 외에도 2020년 동경올림픽을 위해 신국립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23세 청년 야마카와의 과로 자살 사례도 나온다. 또, 편의점 물품 배송을 위해 운전을 하던 42세 오사다의 과로사나 심지어 의사, 교사, 기자 등 전문직의 과로사 사례까지 소개된다. 이 모든 사례가 공통으로 보여주는 과로사의 전형적인 패턴 내지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장시간 노동, 초과 노동, 심야 노동, 주말 노동 등의 지속 (2) 당사자 심신의 만성 피로 (3) 당사자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이나 노조, 동료 등 주변의 무시 (4) 당사자의 우울증, 불면증, 무력감 등 발병 (5) 회사의 무관심, 상사의 무시와 비난 등 압박의 가중 (6) 과로사 또는 과로자살의 재발 (7) 회사 측의 형식적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등으로 여론 무마 (8) 노동 당국과 사법 당국의 형식적 처벌과 사실상 묵인 (9) 재발 방지 미명 아래 은폐 및 ‘꼼수’ 전략 개발과 장시간 노동의 영구 지속 이런 패턴 내지 메커니즘을 미리 잘 인지하고 노동자, 기업, 정부, 노조, 가족, 시민사회 등이 더 이상의 불행을 막기 위해 총체적인 노력을 한다면 일본이나 한국은 ‘과로사 공화국’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참된 대안은 노동 속에서만 삶의 의미를 찾고 노동이 유일한 생계 원천이 되어버린 패러다임 자체를 넘어가야 가능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일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일한다.’고 믿는 모든 이들이 꼼꼼히 읽고 토론해야 할 기본 필독서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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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궁핍이 아니라 오히려 내면의 풍요를 뜻하는 것처럼, 탈성장 역시 결코 종말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적 성숙을 촉진할 것이다.
9.
세상의 부가 빠르게 늘어나는데도 왜 빈곤은 사라지지 않을까? 왜 어떤 사람은 풍요롭게 사는데 어떤 사람은 끼니도 잘 해결하지 못할까? 가난한 사람은 게을러서 그런 걸까? 아니면 운이 나빠서 그런 걸까? 정부는 무엇을 할 수 있고 국제기구는 무얼 해야 할까?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세계 시민을 위한 책 《빈곤》은 이런 질문에 답을 줍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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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500원 전자책 보기
‘과로사’의 원조 격인 일본에서 과로사방지학회가 열렸다. 중국에서 온 학자가 공개 질의했다. “일본은 선진국인데도 왜 과로사 문제가 아직도 심각한가?” 한국에도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김영선 박사의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완전하고도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답변”(CVIA)을 제시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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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추정경 작가의 이 작품은 ‘신선한 충격’이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설과는 많이 다르다. 우선, 돈 놓고 돈 먹는 ‘카지노 자본주의’가 우리 삶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지, 무허가 ‘깡통촌’으로 밀려난 다정이네 가족사를 통해 잘 보여 준다. 또,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에서 하루 10~14시간 일하는 어린 노동자들의 자살 시도를 통해 노동의 어두운 세계까지 자세히 비춰 준다. 나아가, 다정이가 살게 되는 (많은 비밀을 간직한) ‘돈나무 공동체’를 통해,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서로 협동하며 사람답게 사는 대안 사회를 보여 주기도 한다. 작가는 우리가 이 세상을 일종의 ‘재난 공동체’로 볼 것을 제안한다. 실은, 투기자본만이 아니라 과학기술, 개발 광풍, 핵에너지 등이 모두 재앙이 될 수 있다. 온 지구가 ‘세월호’처럼 침몰할지 모른다. 이런 점에서 이 소설은 우리에게 그런 재난과 재앙을 슬기롭게 이겨 낼 구명보트를 던져 주고 있는지 모른다.
12.
이 책은 바로 현대사회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것인지,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제대로 보는 건지, 어떤 사회가 좋은 사회인지,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 등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작은 나침반 구실을 한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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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한국의 척박한 현실 속에서는 초등학생조차 '연금이 나오니까' 공무원이 되겠다고 하고, 대학생조차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보다 나 홀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에 몰두한다. 이 책에서도 말하듯, 이는 누구의 탓도 아니다. 경쟁과 이윤이라는 원리 위에서 움직이는 이 시스템이 문제다. 그러나 이 시스템 또한 사람이 움직이지 않던가?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책임성 있게 사는 것일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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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현재 미 오바마 정부 노동부 산하 근로기준법 담당 행정관이기도 한 저자는 균열된 일터에서의 노동권 강화에 세세한 관심을 기울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공공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그가 제시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는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에게도 상당한 시사를 준다.
15.
  • 성장없는 번영 -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를 위한 생태거시경제학의 탄생 
  • 팀 잭슨 (지은이), 전광철 (옮긴이) | 착한책가게 | 2015년 7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8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팀 잭슨의 《성장 없는 번영》은 여태껏 우리가 얼마나 성장 중독증에 빠져 있었는지, 생산주의 및 소비주의가 그간 얼마나 파괴적인 방향으로 치달았는지 깨닫게 한다. 나아가 이 책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대안은 가능하다!”고 외친다. 저자는 범지구적 경기침체 및 성장 둔화가 현실이 된 오늘, 새로운 성장 동력만 살리면 과거의 황금기가 곧 돌아올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좀 더 차분하게 우리 삶과 경제 전반을 성찰하자고 제안한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16.
  • 제주에서 크는 아이 - 제주 토박이가 본 제주 교육 이야기 
  • 김유경 (지은이) | 장천 | 2015년 6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2) | 세일즈포인트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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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제주 토박이로 살아온 저자가 어느 날 갑자기 행복한 삶에 대해 ‘건강한 의심’을 하면서 쓴, 살아 있는 교육 이야기다. 아이를 낳기도, 아이를 키우기도 두려운 대한민국, 과연 우리는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제주가 좋다며 또는 시골이 좋다며 아이를 데리고 내려가 동네 분위기를 확 바꾸는 엄마들에게 글쓴이는, 한편으로 질투심을 느끼다가도 다른 편으로는 깊은 연대감으로 ‘천천히’ 다가간다. 그리고 말한다. 눈에 씐 ‘콩깍지’를 함께 벗겨내자고. 이 책은 그러한 실천적 연대의 디딤돌이다. 솔직한데다 깊이가 있어 참 감동적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런 분이 이런 책을 써주어 참 고맙다고 느끼게 된다. 벌써 행복감이 몰려온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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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오늘날 경제가 사회를 지배하면서 온갖 차별과 굶주림, 자살과 사회적 폭력이 인간다운 삶을 위협한다. 자유와 책임, 평등과 정의, 공동체와 민주주의 등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문화 및 제도를 강조하는 칼 폴라니의 보물 같은 글들은 수십 년 전의 것임에도 지금의 시장 만능주의를 올바로 치유할 인문학적 도구가 될 것이다.
18.
  • 탐욕의 울타리 - 인간 세계에 들어온 동물들의 삶, 우리가 이룬 디스토피아  choice
  • 박병상 (지은이) | 이상북스 | 2014년 1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2) | 세일즈포인트 : 23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동물과 인간의 관계와 거기에서 비롯된 온갖 문제를 맛깔스런 언어로 하나씩 풀어낸다. 결국 ‘탐욕과 몰염치’를 떨치고 ‘물려받은 땅에서 자연의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1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은 시장, 경쟁, 효율, 이윤을 강조하는 주류 경제(학)에 회의를 느끼는 학생이나 교사, 노조 활동가, 페미니스트, 사회운동가, 생태주의자, 세계화에 맞서려는 공동체 옹호자들이 꼭 읽고 토론해야 할 필독서다. 특히 경제 및 사회 혁신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윤리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제를 가능케 하는 핵심 도구를 다각도로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책이기도 하다. 지금의 사회·경제시스템에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강자나 부자를 미워하면서도 닮아 가는 오류를 범한다. 그래서 사태의 근본적 해결은 지연된다. 그러나 그들은‘강자 동일시’대신‘이웃 동일시,’즉 연대와 동지애로 충만하다. 힘들어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이 삶의 기쁨이요, 보람이다.…… 온갖 어려움에도 타율과 경쟁이 아닌 자율과 협동의 가치로 살아가는 마리날레다, 부자 되기 게임이 아니라 소농과 협업 공동체로 인간 존엄성을 지키는 마을 공화국,‘아래로부터의’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주민 총회, 이는 단지 2700명 시민들에게만 의미 있는 실험으로 그치진 않을 것이다.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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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을 버리고 사랑으로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이러한 희망의 교육, 삶의 교육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22.
  • 성장없는 번영 -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를 위한 생태거시경제학의 탄생  choice
  • 팀 잭슨 (지은이), 전광철 (옮긴이) | 착한책가게 | 2013년 10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5) | 세일즈포인트 : 212
팀 잭슨의 《성장 없는 번영》은 여태껏 우리가 얼마나 성장 중독증에 빠져 있었는지, 생산주의 및 소비주의가 그간 얼마나 파괴적인 방향으로 치달았는지 깨닫게 한다. 나아가 이 책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대안은 가능하다!”고 외친다. 저자는 범지구적 경기침체 및 성장 둔화가 현실이 된 오늘, 새로운 성장 동력만 살리면 과거의 황금기가 곧 돌아올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좀 더 차분하게 우리 삶과 경제 전반을 성찰하자고 제안한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2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착한 고집’을 가진 저자가 한 개인의 힘으로 죽은 강을 되살려낸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기록이다. 어린 시절 자연 속에 푹 빠져 지내던 경험은 그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고, 훗날 죽음의 문턱을 체험하면서 역설적으로, 죽은 강을 되살리려는 의지로 이어진다. 깨끗해진 강이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길 꿈꾸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저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70%의 산과 3면의 바다를 가진 한반도가 금수강산에서 오염강산으로 변한 지금, 또 4대강이 죽어가는 지금, 우리가 뭘 해야 할지 알려주는 듯하다. 정말, 바다와 강물의 숨결이 그립다.
2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꿈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배움터의 가능성을 엿보다 학교를 거부하는 학생들, 학교에서 배움의 기쁨이나 성장의 기쁨보다는 시기와 질투, 경쟁과 위협, 왕따와 폭력, 시험과 비교 따위로 인해 상처를 더 많이 경험하는 청소년들, 이런 아이들이 꿈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이 세상의 일부로 살아가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게 도와주는 학교, 바로 이것이 ‘기적의 학교’라 불리는 오토이넷푸 고등학교이다. 이 책은 매일 같이 점수 경쟁과 입시 압박, 명문대 강박증에 시달리는 한국의 학생들은 물론 조급증과 불안감에 잠 못 이루는 학부모들, 그리고 인간 교육과 입시 교육 사이에서 갈등하는 교사들에게 ‘인간적인 대안’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 준다. 감동적이다.
25.
<캠퍼스 밖으로 나온 사회과학>은 바로 현대사회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것인지,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제대로 보는 건지, 어떠한 사회가 좋은 사회인지,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 등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작은 나침반 구실을 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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