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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시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1년 10월 <철학에서 이야기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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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유학자의 동물원 - 조선 선비들의 동물 관찰기 그리고 인간의 마음  choice
  • 최지원 (지은이) | 알렙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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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이 책 『유학자의 동물원』에서 20세기식 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기이한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그 동물들은 본능에 지배당하는 단순한 기계처럼 행동할 때도 있지만, 어떤 때에는 인간보다 더 사악하게 행동한다. 하지만 어떤 때에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으로 행동하는 동물들도 눈에 띈다. 그래서 결국 이 책은 인간에 관한 책이 된다.
2.
철학이 마음의 근육이 될 때, 삶은 변화할 가능성을 얻는다 19세기의 한 철학자는, 세계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변혁하는 게 철학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거리의 철학자 줄스 에반스는, 당신의 삶을 변혁하는데 쓰이는 도구가 철학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삶’이란 은밀하게 전하는 처세술적 지혜나 거리의 웅성거림이 아니라 ‘방법’으로 귀결된다. 우연히 시간여행이라도 하듯 들어선 ‘아테네학당’에서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삶을 만끽하는 법, 사색하는 법 등 고대 현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들이 마치 양탄자처럼 오늘날 사회 속의 다양한 움직임과 함께 짜여나가는 저자의 글은 쉬우면서도 참신하다. 갑갑하고 불안한 삶에 지친 독자라면, 술 한 잔에 기대에 마음을 달래기보다는, 고대의 현자들과 대화해 보기를, ‘삶의 기술’로서 철학을 이용해 보기를 ‘권하다’.
3.
마이클 샌델은 이 책에서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태어나지도 않은 자녀를 디자인하려는 인간의 모험이, 실은 과거의 암울했던 우생학의 폭력을 되살리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각하게 묻는다. 더 나아가 승자 독식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아이를 만들려는 우리 삶의 모습이 우생학과 무엇이 다른지 조용히 경고한다. 이 책은 단순히 윤리를 말하는 책을 넘어, 무한경쟁의 한국사회에 던지는 반성의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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