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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세트 - 전4권 ㅣ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제성욱 (지은이) | 일송북 | 2013년 11월
51,200원 → 46,080원 (10%할인), 마일리지 2,560원 (5% 적립)
(3) | 세일즈포인트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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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사실 그대로의 기록이어야 한다. 기록하되 지어 쓰지 않는 술이부작述而不作이어야 마땅하다. 옳은 애기다. 지금껏 역사소설을 써오면서 가장 애쓴 대목이 그 부분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역사소설을 한 편 두 편 써올수록,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면 볼수록, 그러한 역사란 눈을 씻고 보아도 있지 않았다.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기는 모두가 줄이거나 늘리고, 바꾸거나 붙인 구석이 없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는가. 역사소설을 쓰면 쓸수록 역사란 기록하되 제 생각대로 쓰는, 차라리 술이작述而作이란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그래서인가. 언제부터인지 팩션faction이라는 허무맹랑한 작법이 틈새로 들어와 망나니 춤을 추고 있다. 그저 하룻밤을 넘기지 못하는 당의정이거나, 허울 좋은 포장만을 한 고뇌 없는 편리성일 따름이다. 경계하지 않으면 뱃속까지 오염시킬 반역이다. 이처럼 허무맹랑한 팩션이 판을 치는 반역의 시대에 제성욱 작가의 술이작은 눈물겹도록 올곧다. 소중하다. 달빛이 들지 않는 곳이 없는 것처럼 오직 작품의 영토를 더 깊이 넓히는데 피를 말렸다. 너무도 먼 창작의 산고라서 청춘의 나이에 그만 쓰러졌다. 그러나 죽음마저 두려움 없이 눌러 썼다. 그렇듯 이름도 없이 쓰러진 자리에 여기 네 권으로 꽃을 피웠다. 죽음으로 쓴 마지막 이 네 권의 소설, 밤낮 없이 읽고, 또 백 년 동안을 읽으리라.

2.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4 - 나를 고려에 묻어다오 ㅣ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4
제성욱 (지은이) | 일송북 | 2013년 11월
12,800원 → 11,520원 (10%할인), 마일리지 640원 (5% 적립)
(1) | 세일즈포인트 : 37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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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3 - 떨어지는 핏방울, 흩날리는 눈물 ㅣ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3
제성욱 (지은이) | 일송북 | 2013년 11월
12,800원 → 11,520원 (10%할인), 마일리지 640원 (5% 적립)
(1) | 세일즈포인트 : 37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역사는 사실 그대로의 기록이어야 한다. 기록하되 지어 쓰지 않는 술이부작述而不作이어야 마땅하다. 옳은 애기다. 지금껏 역사소설을 써오면서 가장 애쓴 대목이 그 부분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역사소설을 한 편 두 편 써올수록,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면 볼수록, 그러한 역사란 눈을 씻고 보아도 있지 않았다.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기는 모두가 줄이거나 늘리고, 바꾸거나 붙인 구석이 없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는가. 역사소설을 쓰면 쓸수록 역사란 기록하되 제 생각대로 쓰는, 차라리 술이작述而作이란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그래서인가. 언제부터인지 팩션faction이라는 허무맹랑한 작법이 틈새로 들어와 망나니 춤을 추고 있다. 그저 하룻밤을 넘기지 못하는 당의정이거나, 허울 좋은 포장만을 한 고뇌 없는 편리성일 따름이다. 경계하지 않으면 뱃속까지 오염시킬 반역이다. 이처럼 허무맹랑한 팩션이 판을 치는 반역의 시대에 제성욱 작가의 술이작은 눈물겹도록 올곧다. 소중하다. 달빛이 들지 않는 곳이 없는 것처럼 오직 작품의 영토를 더 깊이 넓히는데 피를 말렸다. 너무도 먼 창작의 산고라서 청춘의 나이에 그만 쓰러졌다. 그러나 죽음마저 두려움 없이 눌러 썼다. 그렇듯 이름도 없이 쓰러진 자리에 여기 네 권으로 꽃을 피웠다. 죽음으로 쓴 마지막 이 네 권의 소설, 밤낮 없이 읽고, 또 백 년 동안을 읽으리라.

4.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2 - 모든 길은 대도로 통한다 ㅣ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2
제성욱 (지은이) | 일송북 | 2013년 11월
12,800원 → 11,520원 (10%할인), 마일리지 640원 (5% 적립)
(2) | 세일즈포인트 : 38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역사는 사실 그대로의 기록이어야 한다. 기록하되 지어 쓰지 않는 술이부작述而不作이어야 마땅하다. 옳은 애기다. 지금껏 역사소설을 써오면서 가장 애쓴 대목이 그 부분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역사소설을 한 편 두 편 써올수록,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면 볼수록, 그러한 역사란 눈을 씻고 보아도 있지 않았다.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기는 모두가 줄이거나 늘리고, 바꾸거나 붙인 구석이 없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는가. 역사소설을 쓰면 쓸수록 역사란 기록하되 제 생각대로 쓰는, 차라리 술이작述而作이란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그래서인가. 언제부터인지 팩션faction이라는 허무맹랑한 작법이 틈새로 들어와 망나니 춤을 추고 있다. 그저 하룻밤을 넘기지 못하는 당의정이거나, 허울 좋은 포장만을 한 고뇌 없는 편리성일 따름이다. 경계하지 않으면 뱃속까지 오염시킬 반역이다. 이처럼 허무맹랑한 팩션이 판을 치는 반역의 시대에 제성욱 작가의 술이작은 눈물겹도록 올곧다. 소중하다. 달빛이 들지 않는 곳이 없는 것처럼 오직 작품의 영토를 더 깊이 넓히는데 피를 말렸다. 너무도 먼 창작의 산고라서 청춘의 나이에 그만 쓰러졌다. 그러나 죽음마저 두려움 없이 눌러 썼다. 그렇듯 이름도 없이 쓰러진 자리에 여기 네 권으로 꽃을 피웠다. 죽음으로 쓴 마지막 이 네 권의 소설, 밤낮 없이 읽고, 또 백 년 동안을 읽으리라.

5.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1 - 고려는 내 태를 묻은 땅 ㅣ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1
제성욱 (지은이) | 일송북 | 2013년 11월
12,800원 → 11,520원 (10%할인), 마일리지 64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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