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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학습서/수험서

이름:김보일

최근작
2017년 10월 <황혼은 어디서 그렇게 아름다운 상처를 얻어 오는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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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지식과 인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입니다. 무엇을 말하거나 쓴다는 것은, 여러 경험 중에서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것은 단순히 말하기나 쓰기에 그치지 않고, 말하기와 쓰기의 주체가 과연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느냐, 하는 그 사람의 가치관, 그 사람의 사람됨을 드러내는 일이기도 합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100원 전자책 보기
원작에서 세팅된 설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독서, 작자가 해석해 주는 세계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독서도 있겠지만 그보다 재미있는 독서는 작자의 의견과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고 독자 나름대로의 의견을 설정해 보는 적극적인 독서이다. 작자의 의견과 독자의 의견 사이의 불일치와 간극이 독서의 공간에 긴장을 불러오지만 이 긴장이 없이는 창조적 해석과 이에 따르는 재미가 있을 수 없다. 이한음의 소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은 열린 태도를 요구하는 열린 텍스트이다. 저자의 의견에 맹종하거나 나의 주장을 배타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열린 태도가 아니다. 내 사유의 힘으로 모든 가능성을 하나하나 짚어 보는 것이 열린 태도이다. 셜록 홈스가 틀렸을 수도 있고, 의뢰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 선입견을 버리고 오직 논리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추리 소설의 독법일 것이다. 이한음의 책은 사고 훈련법을 가르치는 실용서가 아니다. 깊이 있게 사고하며 텍스트에 몰입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가를 알려 주는 책이다.
3.
  • 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choice
  • 도정일, 최재천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15년 11월
  • 28,000원 → 25,200 (10%할인), 마일리지 1,400원 (5% 적립)
  • (48) | 세일즈포인트 : 570
《정상과 병리》에서 조르주 캉길렘이 멋진 말을 하지 않았던가. 철학의 반성적 재료는 낯선 것일수록 좋다고. 국어교사로서 문학과 인문학은 물론 사회과학, 예술, 자연과학의 책들까지 열심히 읽었던 것은, 자기 분야의 연구를 살찌우기 위해서는 인접 학문이나 다른 학문의 성과들을 부단히 조회·참조하고 원용할 필요가 있다는 도정일 선생의 말씀과 인문학적 화두를 자연과학의 언어로 흥미롭게 풀어주는 최재천 선생의 학문적 태도에 힘입은 바가 컸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우리의 눈이 정작 보아야 할 것은 ‘꽃’이라는 이미지가 아니라 향기와 감촉을 지닌 실제의 꽃입니다. 현란한 이미지로 우리들의 감각을 압도하는 디지털 시대에 내 감각과 이성의 온전한 주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철학을 가져야 할까요? 고맙게도 이 책은 그 의문에 진지한 답을 마련하고자 애쓴 책입니다.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전교 1등의 책상》 속에는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간과해서는 안 될 매뉴얼이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고 거기에서 기쁨을 누리는 데 이 책이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보고 자기의 길을 찾는다고 한다. 인간을 쇠똥구리에 비유한다면 철학은 은하수와 같은 것이 아닐까. 철학은 무엇보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지혜의 매뉴얼이다. 또한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어떤 쪽으로 가야할지를 알려주는 지혜의 나침반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어떤 미래를 꿈꾸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매뉴얼이자 나침반이라 할 수 있다.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섣불리 희망을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독자들이 청소년 소설에서 기대하는 상식을 살짝 비껴간다. 소설의 소재는 어둡고 절망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에서 따뜻함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뭘까. 그건 아마 두 소년이 보여 주는 사랑과 우정, 전체주의의 거짓과 야만적 폭력에 굴하지 않는 용기와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상상의 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8.
고전은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꿔주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줍니다. 노자를 통해 고독의 가치를 알고, 공자를 통해 어짊의 가치를 알며, 장자를 통해 자유의 가치를 아는 일은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일인 동시에 삶의 태도를 바꾸는 일이기도 할 것입니다. 청소년 여러분에게《고1책상위에 동양고전》을 읽는 시간이 고독을 만끽하고 자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풀꽃을 오래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풀꽃을 사랑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아는 고흥준은 우리말을 지극하게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우리말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음미하는 사람일 뿐 아니라, 우리말이 올바르게 쓰이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그는 어려운 말, 현학적인 말을 늘어놓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알아듣기 쉽도록' 그는 말합니다. 그것은 가르치겠다는 의지로 무장된 교사의 어법이 아니라, 같은 눈높이에서 말하는 친구의 어법입니다. 저는 그 어법 속에 녹아들어 있는 그의 유머와 겸손한 인간성과 사람에 대한 신뢰를 사랑합니다. 서툰 그의 그림은 또 얼마나 아기자기한 웃음과 재미를 주는지요. 좋은 가르침이란 이런 따뜻한 웃음 속에 있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10.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발랄하고 유쾌하지만 슬픈 소설이다. 10대는 발랄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역설의 시기이다. 풍족함 속에서 고생을 모르고 자라난 ‘생각 없는 10대’라고들 하지만, 오늘날에도 10대는 분명 슬픔의 시기요, 아픔의 시기이다. 나는 누구인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 미래는 어떨까…… 수많은 의문이 떠오르지만 속 시원한 답을 찾을 수 없는 나이가 10대이다. 아는 것도 적고, 가진 것도 없으며, 뚜렷한 소신도 주관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가족은 따스한 사랑의 보금자리라고 하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소원할 때가 많고, 친구들조차도 피곤한 경쟁 상대일 경우가 허다하다. 대체 어디에다 내 슬픔과 아픔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을까. 가정도 학교도 진정한 소통의 공간이 되지 못할 때, 오늘의 10대들은 핸드폰과 인터넷이라는 커뮤니케이션 기기에 습관적으로 매달린다. 마치 거기에 자신들을 위로해 줄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듯. 이런 아이들 앞에 발칙한 언어를 구사하는, 그러나 아이들의 슬픔과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선생님이 온다. 쿨 선생! 입은 좀 걸지만, 그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읽고, 거기에 밑줄을 그어 주는 것, 그것이 관계의 시작이자 치유의 시작이 아닐까. 치유는 스스로의,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읽는 데서 시작된다는, 그 간단한 사실을 쿨 선생은 우리에게 가르친다. 대한민국 교실에 쿨 선생이 가진 사랑의 힘과 치유의 힘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라 마지않는다.
1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7일 전쟁》은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자리, 자신들이 발 딛고 있는 땅이 과연 정의로운 곳인가를 묻는 소설이다. 대체 젖비린내 나는 열세 살 주인공들이 무슨 대단한 일을 하랴 싶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앗 뜨거라, 싶은 의미심장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소설의 매력은 거기에 있다. 설익은 아이들의, 진지하기 그지없는 좌충우돌식 성장담! 성공을 해야 한다는 일등주의가 판치는 시대다. 사회 기간을 흔드는 돼먹지 못한 녀석들이라고 그들을 탓하기 이전에 왜 어른들이 조그만 녀석들의 풍자의 대상이 되었는가를 살피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이고, 아이들이 할 일은 책부터 먼저 읽는 일이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고정원 선생님의 글에는 도저한 자의식이나 현학적 취미 따윈 없다. 춥고 시린 사람들에게로 향하는 따뜻한 관심과 열정이 있을 뿐이다. 교사의 열정과 사랑이 닫힌 가슴을 열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왜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는지, 나의 과거와 미래를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13.
어떻게 부려 쓰느냐에 따라 언어와 이미지는 얼마든지 이데올로기의 시녀일 수도, 타락한 권력과 자본의 앞잡이가 될 수도 있다. 멀티미디어 시대, 속임수의 방법은 다양해지고 교묘해졌다. 이런 시대일수록 지적으로 긴장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떻게 하면 보다 투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보다 자유로운 선택의 주인이 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있는 이 책의 출간이 반가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14.
전시륜과 에릭 호퍼, 그 가벼움과 무거움
15.
전시륜과 에릭 호퍼, 그 가벼움과 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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