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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전찬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최근작
2024년 4월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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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중구 서소문로 89-31)
‘화가가 된 혁명가’. 저자의 초고를 읽으며 떠올린 제목이다. 나는 이 제목을 강하게 주장했다. 저자의 삶에 완벽히 부응하는 최고의 타이틀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아는 한, 혁명을 꿈꾸고 실천하다 그 혁명에 좌절한 후 화가로 변신하여 못 이룬 혁명의 열정을 미술로 승화시킨 인물은 달리 없다. (...) 서른 점의 그림에 대한 저자의 촌철살인적 해설은 책 읽기의 재미를 넘어 그림에 대한 이해를 힘껏 제고·심화시켜 준다. (...) 그 해설에 곁들여 상술되는 남진현의 인생사는 그야말로 여느 잘 쓰인 소설 한 편 내지 영화 대본 못잖게 흥미진진하다. 결국 내가 언제고 만들고 싶은 그에 관한 영화 시나리오의 밑그림이 주어진 셈이다. (...)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중구 서소문로 89-31)
☆배움과 감동과 통찰을 겸비한 책. ‘내 인생의 책’ 중 하나로 내 여생을 함께 살아갈 것 같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한동안 못 갔던 칸영화제를 5년 만에 다시 찾는다. 아마도 이번 영화제에서는, 부탄 최초의 2022년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작 ‘교실 안의 야크’ 같은 영화들이 한층 더 내 관심을 끌 것 같다. 칸으로 향하기 전 읽은 《허선행의 한글아리랑》에서, 그 감동의 영화 속 ‘외딴 벽지학교 교사 유겐’과 그의 제자들 모습이 적잖이 겹쳐져서다.
4.
  • 신스틸러에게 묻다 - 25인 배우가 전하는 다른 삶 다른 철학 
  • 김시균 (지은이) | 북스토리 | 2019년 6월
  • 25,000원 → 22,500 (10%할인), 마일리지 1,250원 (5% 적립)
  • (2) | 세일즈포인트 : 15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중구 서소문로 89-31)
배움과 감동과 통찰을 겸비한 책. ‘내 인생의 책’ 중 하나로 내 여생을 함께 살아갈 것 같다.
5.
  • 사랑 한 술 - 나와 다른 당신에게 건네는 
  • 강태규 (지은이) | 푸른봄 | 2014년 9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12) | 세일즈포인트 : 9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열다섯 살 발달 장애 자폐 1급 아들에 대한 이 범상치 않은 아버지의 기록은, 도저히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다. 지난 8월 하순 L.A.로 향하는 출장 길, 비행기 안에서 이 기록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그 눈물은 그러나, 여느 신파성 내지 카타르시스성 최루와는 차원이 확연히 다르다. 그 눈물들에는 '만남'과 '사랑', '깨달음' 등 삶의 핵심적 계기들이 내포돼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드라마틱한 너무나도 드라마틱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 이 책에는, 대중음악 평론가로서 저자의 촌철살인적 전문성, 한 때 시인을 꿈꾸기도 했던 빛나는 문학소년적 감성과 문체, 창의성 번득이는 역발상 등 단연 주목할 만한 덕목들이 즐비하다. 이런 유의 기록들에 결여되기 십상인 수준급 문학적 가치를 구비했다고 할까. 아버지는 고백한다. "삶의 동반자"인 중증 장애 아들을 통해 인정하는 법을 배웠고, 솔직함을 얻었고, 배려를 배워나가고 있으며, "행복의 조건은 결국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을, "지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지켜본다는 일은 아름답다"는 것 등을 "알게 됐다"고. 아들 강준우가 아버지 강태규의 선생이요 멘토인 셈이다. 이 얼마나 멋진 반전인가?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1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경희 문학 세계의 으뜸은 작가 특유의 예술가적 거리다. 작가는 결코 감상이나 격정, 과잉으로 흐르지 않는다. 지독한 절제와 균형을 유지한다. 그 덕목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지점이, 사랑했던 연인의 죽음을 묘사한 대목이다. ‘그녀는 다다오를 관통하고 있는 긴 칼에서 가마의 불꽃같은 석양을 보았다.’ 이 한 문장이다. 소설, 영화, 연극에서 한 인간의 최후를 이토록 단출하면서도 비장하게 처리한 장면을 본 적이 없다. 소설이 안겨 준 감흥에서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할 이가 어디 나뿐이랴!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파워블로거가 선정한 고전영화 301>이라는 테마에서부터 이미 이 책의 방향성이 고스란히 감지된다. ‘파워블로거’는 도도한 인터넷 시대에서 예의 영화평론가가 하던 기능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지 않은가. 더욱 인상적인 점은 영화 관련 파워블로거들이 대거 이 책을 추천했다는 사실이다. 흔히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간주되곤 하는 인터넷 블로그 세계에서 저자의 맹활약은 가히 주목감이다. ‘고전영화’라는 범주는 또 어떤가. 어느 모로는 지독히 고루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치명적 매혹의 세계! 그 세계 속 영화들 중 무려 301편을 장르별로 모아 놓았다. ‘로맨스’에서 서스펜스, 공포, 컬트 등의 ‘미스터리 & 스릴러’에 이르는 9개 장르로. 책은 깊이보다는 넓이를 지향한다. 그렇기에 심층적 통찰보다는 정보나 관점 등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 저자의 이전 책, <클래식 무비 365>가 그랬던 것처럼. 결국 두 책은 ‘이란성 쌍둥이’인 셈이다. 빈말이 아니라, 이러저런 영화의 정보들을 확인한 다음 간결한 감상포인트를 읽는 맛이 여간 짙은 게 아니다. 짧지만 굵은 진국 맛이랄까. <클래식 무비 365>보다 이 책이 한결 더 반가운 까닭은 적잖은 한국 영화들이 포함돼 있어서다. 한국 최후의 무성 영화인 '검사와 여선생'을 비롯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맨발의 청춘', '삼포 가는 길' 등, 제목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주옥같은 국산 고전 영화들이다. 나같이 게으른 이는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저자의 꼼꼼함과 부지런함에 새삼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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