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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우영

출생:1975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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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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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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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인생 뭐, 야구 - 25년 차 스포츠기자가 야구를 보며 떠올린 사람들과 질문들 
  • 김양희 (지은이) | 산지니 | 2024년 4월
  • 17,000원 → 15,300 (10%할인), 마일리지 850원 (5% 적립)
  • (2) | 세일즈포인트 : 725
말을 하는 사람으로서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야구장 25년 차 베테랑 기자의 필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이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 부러웠습니다. 국가를 넘나드는 야구의 모든 이야기가 이 책에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단들은 놓치지 마시고요. 읽다가 갑자기 제 이름이 나와도 너무 놀라지 마세요.
2.
FIFA월드컵, 올림픽, 프로야구 등 다양한 종목을 20여 년간 중계했지만 필드를 바라보면 늘 설레고 긴장된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 이 책은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지는 스포츠 현장,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우리가 열광하는 스포츠가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알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감히 추천한다.
3.
야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놀이랍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책 속의 ‘자칭 야구 박사’처럼 누구보다 야구에 대해 잘 알게 될 거예요.
4.
저는 1975년에 태어났습니다. 제 어린 시절은 한국의 스포츠 문화의 르네상스가 열렸던 시기였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1982년, 이종도의 만루 홈런과 함께 프로야구가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이듬해인 1983년, 스포츠는 더욱 다채로워졌습니다. 4월 프로씨름 천하장사대회가 초대장사 이만기의 탄생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어 모았고, 5월에는 프로축구 슈퍼리그가 탄생했습니다. 12월에는 프로농구의 모태가 된 점보시리즈 농구대잔치가 출범했고 한 달 뒤인 1984년 1월에는 프로배구의 전신인 대통령배 배구대회 백구의 대제전이 돛을 올렸습니다. 또 장정구와 유명우라는 위대한 챔피언이 탄생한 1980년대 프로복싱의 인기도 위에 열거한 스포츠들의 인기에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비단 프로 스포츠뿐만이 아니죠. 대한민국은 1986년에 서울 아시안 게임을 개최했고, 1988년에는 대망의 서울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이렇게 스포츠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던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낸 제가 스포츠에 열광하게 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저는 스포츠 캐스터가 됐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던 것이 제 일이 된 것입니다. 약 20년의 시간동안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씨름, 복싱. 위 열거한 모든 프로 종목들에 제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됐습니다. 또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에도 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영광을 누리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덕업일치의 인생을 현재도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제가 행운아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때로는 ‘내 인생이 최고야’라는 자만 아닌 자만에 빠졌던 적도 있습니다. 바로 이분들을 만나기 전까지 말이죠. 저는 이 책에서 ‘미국 대학(NCAA) 농구 전문가 스포츠 마케터’편을 저술한 주장훈 님의 초청을 받아 ‘#레드셔츠’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에는 행운아가 나만 있는 것이 아니었구나! 누구 한 명 빼놓을 것 없이 대단한 스포츠 마니아인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과 스포츠를 마치 하나처럼 대하고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스포츠와 관련이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았는데 그들 또한 스포츠에 대한 한없는 사랑에서 비롯된 덕심을 통해 스포츠를 인생 깊숙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들의 덕질의 기록이자, 그들의 인생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함께 빠져보시죠. 스포츠에 대한 한없는 열정과 사랑 속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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