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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황현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9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선산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3년 10월 <망각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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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7일 (금)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는 일이 누군가를 부르는 일과 같다면 소설 또한 같을 것이다. 정말로 이정임 작가의 소설은 누군가를 부르는 낮은 목소리 같다. 저물녘에 들려오는 기척 같다. 가끔 그럴 때가 있지 않은가? 길을 걷다가 문득 사람의 기척이 느껴져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그런 때 말이다. 무섭기는커녕 이대로 내 갈 길을 가도 되는지 돌연 망설여지는 그런 때 말이다. 그래서일까. 이정임 작가의 소설을 읽는 동안 나는 누군가의 창문 앞을 지나가고 있는 듯한 느낌에 여러 번 사로잡혔다. ‘있는데 없고 없는데 있는’ 기척들로 가득한 길에서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표정들을 마주친다면, 우리 중 누구라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이대로 내 갈 길을 가도 되는지, 잠시 멈춰 서야 하는 건 아닌지. 이 책을 읽는 동안 줄곧 그런 마음이었다. 일상의 기척들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이야기, 그 이야기들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마음으로 읽어 가면서 나는 이정임 작가의 소설이 오랫동안 누군가를 부르는 목소리로 남길 바랐다. 약속하건대, 멀어졌다가 가까워지는 마음이 오르내리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팟’ 하고 반짝이는 빛의 순간을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작아지면서 멀어지고, 사라지면서 반짝이다가 다시 팟 하는 순간’을 기다리게 될 텐데 다행히 나는 다시 한번 그 순간을 목도할 수 있었다. 그렇게 팟, 팟 반짝이는 여러 순간들로 채워진 삶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믿음이 바로 이 책에 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소설가 최진영은 ‘우리’라는 단어를 ‘불행의 연대로 이루어진 무리’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작가다. 삶이 무서워서 얼어붙은 사람에게 서슴없이 다가가서 짧은 칼날로 얼음을 깨뜨리는 작가다. 아마 최진영은 끝까지 우리 삶의 전부를 써낼 것이다. 그렇게 쓰는 사람으로서의 자신을 증명할 것이다. 이 모든 불행의 연대를 일인칭의 노래로 외우고 있을 것이다.
3.
소설가 최진영은 ‘우리’라는 단어를 ‘불행의 연대로 이루어진 무리’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작가다. 삶이 무서워서 얼어붙은 사람에게 서슴없이 다가가서 짧은 칼날로 얼음을 깨뜨리는 작가다. 아마 최진영은 끝까지 우리 삶의 전부를 써낼 것이다. 그렇게 쓰는 사람으로서의 자신을 증명할 것이다. 이 모든 불행의 연대를 일인칭의 노래로 외우고 있을 것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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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2,800원 전자책 보기
그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영유아기의 그에 대해선 딱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그의 청소년기에 대해선 떠도는 소문이 많다. 확인되지 않는 낭설에 따르면 그의 주먹은 꽤 셌던 모양이다. 하지만 형과 아버지와 할아버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약해빠진 주먹이어서 집안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다.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에게 편지를 쓰다가 숨겨둔 글쓰기의 재능을 발견,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한다. 그 해 봄, 캠퍼스의 잔디밭에 둘러앉아 신입생 소개를 하던 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시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툭, 내던진 말이었으나 그때부터 눈물을 뚝뚝 떨구며 시를 썼다. 2009년, 마침내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그날부터 시인의 삶이 시작되었다. 아, 그는 2005년부터 패션매거진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기도 하다. 여전히 서울에서 살고 있으나 항공사 마일리지만은 꽤 많이 적립했다. 여행보다 출장을 많이 다닌 탓이다. 쉬는 날에는 주로 축구를 하며 주먹의 힘을 키우고 있지만, 되도록 주먹 쓰는 일은 멀리하며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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