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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에세이
해외저자 > 예술
해외저자 > 문학일반

이름:수전 손택 (Susan Sontag)

성별:여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33년, 미국 뉴욕 (염소자리)

사망:2004년

최근작
2022년 6월 <[세트] 작가란 무엇인가 1~3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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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중국에 노벨상 수상의 유일한 가능성이 있다면 그는 바로 찬쉐다.”
2.
만약 중국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그것은 바로 찬쉐일 것이다.
3.
중국 최고의 작가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주저 없이 찬쉐라고 할 것이다.
4.
우리가 그처럼 가차없는 기인들을 읽는 것은 그들 개인이 지닌 권위 때문에, 그들이 본보기로 보여준 진지함 때문에, 진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 그들의 명백한 의지 때문에, 그리고 그들의 (단편적인) 견해 때문이다.
5.
저메이카 킨케이드는 내가 언제고 읽고 싶은 글을 쓰는, 살아 있는 몇 안 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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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브레송에게 예술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을 발견하려는 노력이다.”
7.
다른 많은 여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어린 시절 《작은 아씨들》에서 영향을 받았다. 나는 그 책에서 깨끗한 장갑 한 켤레를 두 짝 다 온전히 가진다면 좋고, 잉크로 얼룩진 손을 가진다면 더더욱 좋다는 걸 배웠다.
8.
나는 그녀가 쓴 것이라면 어떤 작품이든 읽고 싶다. 영어로 글을 쓰는 작가들 가운데 이런 경우는 몇 명 되지 않는다.
9.
고골과 멜빌에 비견할 만한 헝가리 현대문학 거장의 냉혹하고 환상적인 책. 가장 오싹한 상태의 황량함에 대한 해부서이자, 그 황량함에 대한 저항의 지침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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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일레인 스캐리가 놀라운 책을 썼다. 대담하고 영웅적일 정도로 진실하다. 꼭 필요한 책.”
11.
우습고 슬프고 담백하고 겸손하며 유쾌하고 예리하다. 나를 울리고 웃기고 감탄하게 만든 책.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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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표지는 레드/블랙 2종으로, 랜덤 발송됩니다.
  • 이 책의 전자책 : 13,800원 전자책 보기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그의 연주에서 발산되는 사려와 탁월함의 혼합이 이 활기 넘치는 글에 녹아들어 있다.
14.
포르노그래피가 더럽기 때문이 아니라, 포르노그래피가 심리적으로 왜곡된 사람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거나 도덕적으로 무감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거나 반발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한다. 나 역시도 그 이유 때문에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혐오감을 느낀다. 그리고 증가하고 있는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접근 가능성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다소 잘못 배치된 것이 아닌가? 진정 위험에 처한 것은 무엇일까? 지식 사용 자체에 대한 우려가 그것이다. 모든 사람이 지식의 주체로서 혹은 잠재적 주체로서 같은 조건하에 놓여 있지 않다는 이유로, 모든 지식이 위험하다고 감지하는 견해가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은 ‘더 넓은 범위의 경험’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미묘하고 광범위한 정신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경험과 의식의 확대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파괴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종류의 지식에 대해 현재의 대중이 가지고 있는 접근성에 대해서, 그리고 기계에 의한 인간 역량의 변형과 확장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낙관적인 묵인에 대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모하고 무한한 자신감을 정당화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야만 한다. (…) 폴 굿맨은 다음과 같이 썼다. “문제는 포르노그래피가 아니라, 포르노그래피의 질이다.” 정확하게 맞는 말이다. 이 생각을 훨씬 더 멀리까지 확장해보자. 문제는 의식이나 지식이 아니라, 의식과 지식의 질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 주체가 갖는 완성도의 질-역대 가장문제적인 기준-에 대해 고려해볼 것을 권유한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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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섬세하고 농밀할 뿐만 아니라 사물의 물성에 통달한 듯한 제발트의 언어는 한마디로 경이로움 그 자체다.
16.
18세기 말은 근대성이 시작된 시기다. 그 빛의 세기에 활동했던 천재 작가들로 우리는 스턴, 디드로, 루소 같은 이들을 꼽는데,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만 아직도 미지의 작가로 남아 있거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걸작이라 할 수 있는 『내 방 여행하는 법』은 문학사상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거침이 없는 자전적 산문이다.
17.
매혹적인 성취…… 앤 카슨은 과감하고 지적이며 감정을 동요시키는 작가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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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북유럽 문학의 걸작. ≪닥터 글라스≫는 책이 마른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소설이다.
1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나더쉬 피테르는 우리 시대의 토마스 만이며 그의 작품은 우리 세기의 가장 위대한 책이다!”
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일단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내가 《댈러웨이 부인》을 처음 읽었던 것은 열여섯 살 때였다. 아마 이번이 네 번째로 읽은 것이었을 텐데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작품처럼 느껴진다. 이번에는 훨씬 더 비범했고, 더 독창적이었으며, 내가 기억하던 내용보다 훨씬 더 강렬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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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의 유희로부터, 기억이 주는 고통으로부터, 고독하다는 느낌으로부터 정신을 자유롭게 하는 여행…… 스스로를 이방인으로 규정하는 『현기증. 감정들』의 화자는 비탄에 젖은 정신 그 자체다.
22.
20세기에 살았던 사람 가운데 가장 존경할 만한 윤리적·문학적 영웅.
23.
오랜 시간이 흐르고, 사후의 삶을 오랫동안 살고 난 이후에도 위대한 책은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 아직도 많은 책들은 재발견되어야 한다. 『브라스 꾸바스의 사후 회고록』은 아마 독자에게 이런 재발견의 기쁨을 맛보게 해줄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한, 그리고 철저한 회의론자의 책이 될 것이다. 100여년 전에 씌어진 이 소설을 아주 ‘현대적’이라고 해도 지나친 찬사는 아닐 것이다.
24.
섬세하고 농밀할 뿐만 아니라 사물의 물성에 통달한 듯한 제발트의 언어는 한마디로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 제발트처럼 국외에서 영원히 거주한 독일 작가만이, 그렇게 설득력 있는 고상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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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예프스키는 탐미주의자가 아니다. 시에는 더 높은 기준이 적용된다. 아름다움을 진실보다 우선시하는 작가에게 화 있을진저!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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