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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정신실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5월 <노을이 물드는 시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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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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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문제를 제기하고 실용적 해답도 제안하는 책의 후반부에선 스르르 긴장과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 구조 탓, 교인 탓, 남 탓으로 지친 시대에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돌아보는 성찰로 시작하여 겸손한 제안으로 끝을 맺는 고마운 책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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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상실은 우리를 캄캄한 밤의 시간으로 내몬다. 은유로서의 밤이다. 나도 언젠가 그 캄캄한 시간에 섰던 적이 있다. 밤의 은유는 또한 하나님의 부재다. 계시지 않은 분에게 기도할 수는 없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연이은 유산으로 저자는 ‘기도할 수 없는 사제’가 되었고, 기도할 수 없는 사제가 된 저자가 『밤에 드리는 기도』를 썼다. 기도할 수 없는 시간의 기도라니 형용모순이다. 그 역설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읽었다. 길은 교회의 전통이 가르친 기도에 있었다. 은유로서의 밤이 오기 전, 저자는 성공회 기도예식에 따르는 기도, 특히 밤기도를 ‘그저 좋아서’ 드렸다. 그에게 일상의 밤기도는 영혼의 근육이 되었다. 책을 읽다 말고 그 기도, ‘밤기도’를 베껴 적어 책상 앞에 붙였다. 마지막 장을 덮기 전에 그 기도가 내 혀에 붙었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에니어그램은 인간 내면을 비추는 신비한 거울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에니어그램이 깊은 영성을 찾는 이들에게 주는 선물이 크다. 하지만 좋은 것일수록 오용과 폐해의 가능성도 크다. 에니어그램만이 깊은 영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인 것처럼 호도되는가 하면 비난과 정죄의 칼(“네 유형의 죄성을 직면해!”)로 둔갑되어 쓰이는 일도 흔하다. 에니어그램이라는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에 대한 안내가 빈약한 탓일 것이다. ‘달’을 보여 주는 시의적절한 에니어그램 사용 안내서가 나왔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영적 순례의 여정에서 이전의 자아가 해체된 후 복원되는 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또한 일상의 기도, 관상의 일상을 통해 회복으로 가는 길을 유형별 맞춤형으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결국, 자기 분석의 끝은 기도였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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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애타게 갈망했고, 피눈물 흘리며 몸으로 살았고, 몸서리 치도록 실망했고, 실패감에 주저앉아 오랜 시간을 보냈다. 도망쳐 나와 해방감을 맛보노라면 어느새 목말라 내 발로 걸어 들어가 상처받기를 자처하는 곳이 공동체다. 그렇게 살아왔건만 여전히 공동체는 낯선 땅이다. 실패라 이름했고, 미성숙함이라 이름했던 내 지난날 공동체에 대한 갈망과 투신의 경험에 위로도 되고 이정표도 되어 준 책이다. 경험과 깊은 묵상과 진지한 연구를 통해 길어 올린 네 가진 실천 덕목(감사, 약속, 진실함, 손대접)이 손에 잡힐 듯 명료하게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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