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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홍세화

성별:남성

출생:1947년, 대한민국 서울 (사수자리)

사망:2024년

최근작
2023년 12월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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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반가웠다. 평소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강조하며 ‘나중에 쓰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부터 바로 쓰세요’라고 말해왔는데, 앞으로는 은유의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어보라고 서슴없이 덧붙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의 학인으로 합류하여 합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운이 따로 없을 것이다. ‘독서는 사람을 풍요롭게 하고 글쓰기는 사람을 정교하게 한다.’ 진리에서 멀지 않은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입식 암기교육’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도 독서를 풍부하게 하지 못하고 글쓰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나는 이 부박한 현실을 한국사회에서 섬세함과 고결함을 찾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로 꼽는다. 이 책이 말하는 그 안에 독서를 품고 있는 글쓰기는 성찰과 솔직함이라는 조건 아래 인간의 ‘결’을 섬세하면서 풍요롭게 한다. 그 섬세함과 풍요로움이 ‘삶에 대한 옹호’와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 부디 많은 사람이 이 책과 만나 지금까지 ‘나중에’로 남겨두었던 글쓰기를 시작하기 바란다.”
2.
  • 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 은유 (지은이) | 메멘토 | 2022년 11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5) | 세일즈포인트 : 7,358
“반가웠다. 평소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강조하며 ‘나중에 쓰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부터 바로 쓰세요’라고 말해왔는데, 앞으로는 은유의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어보라고 서슴없이 덧붙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의 학인으로 합류하여 합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운이 따로 없을 것이다. ‘독서는 사람을 풍요롭게 하고 글쓰기는 사람을 정교하게 한다.’ 진리에서 멀지 않은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입식 암기교육’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도 독서를 풍부하게 하지 못하고 글쓰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나는 이 부박한 현실을 한국사회에서 섬세함과 고결함을 찾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로 꼽는다. 이 책이 말하는 그 안에 독서를 품고 있는 글쓰기는 성찰과 솔직함이라는 조건 아래 인간의 ‘결’을 섬세하면서 풍요롭게 한다. 그 섬세함과 풍요로움이 ‘삶에 대한 옹호’와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 부디 많은 사람이 이 책과 만나 지금까지 ‘나중에’로 남겨두었던 글쓰기를 시작하기 바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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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 톨스토이가 말년에 던진 물음에 “바로 지금이다”라는 답변을 모르는 이 없지만 그럼에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욕망에 포획되어 소중한 지금을 저당 잡힌 채 살아가고 있는 게 우리 모습이다. 그 때문이다. 불안정노동의 시대, 잉여의 시대에 되도록 많은 젊은이들이 일상의 삶에 대한 성찰 언어로 가득한 [자립인간]과 만나기를 바라는 것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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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의 이데올로기 앞에서 장애인들은 그저 장애물에 지나지 않았다. 빠른 발걸음에채이거나 밟히지 않으려면 차라리 눈에 보이지 않는 편이 나은 존재였다. 그러므로 “복수해달라, 400만 장애인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는 외침은 우리 모두를 겨냥한 것이다. “착취당할 자격조차 없”이 가족에게 영원한 짐이 되는 장애인들이 존재의 당연한 권리인 살림살이에 안간힘으로 도전할 때, 그 자리에 함께한 시민은 많지 않았다. 장애해방 분투의 역사를 그린 이 책이 많은 독자와 만나 ‘살림’ ‘살림살이’의 뜻을 다시금 곱씹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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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則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고,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則殆)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다! ‘배움’과 ‘생각하기’는 어우러져야 한다.” 논어(論語)의 공자님 말씀은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기가 없는’ 우리 교육에 일침을 가합니다. 기성세대는 곧잘 우리 학생들에게 자기 생각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우리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기 생각을 갖도록 이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철학의 출발인 ‘생각하기’가 없는 교육의 당연한 귀결입니다.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가 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는 글로벌 리더 이전에 생각하는 사람부터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나아가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식견을 갖기 위해서도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6.
성장주의 이데올로기 앞에서 장애인들은 그저 장애물에 지나지 않았다. 빠른 발걸음에채이거나 밟히지 않으려면 차라리 눈에 보이지 않는 편이 나은 존재였다. 그러므로 “복수해달라, 400만 장애인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는 외침은 우리 모두를 겨냥한 것이다. “착취당할 자격조차 없”이 가족에게 영원한 짐이 되는 장애인들이 존재의 당연한 권리인 살림살이에 안간힘으로 도전할 때, 그 자리에 함께한 시민은 많지 않았다. 장애해방 분투의 역사를 그린 이 책이 많은 독자와 만나 ‘살림’ ‘살림살이’의 뜻을 다시금 곱씹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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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구와 활동에 헌신해온 저자가 동시대의 청소년을 위해 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탁월한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왜 한반도 평화인가?’와 ‘어떻게 통일의 길을 모색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답하고 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기 바랍니다. 한반도 평화를 다지고 통일의 가능성을 여는 길이 거기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8.
작은 시민단체가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라고 강조했던 이는 미국의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였다. 병역거부로 수감되었던 이 책의 저자가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는 ‘전쟁없는세상’이 없었다면 대체복무제는 아직 우리의 사회적 획득물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평화운동의 한 획을 이룬 성취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거기에 머무를 수 없다고 말하며 그 너머를 향한 질문과 자기 성찰을 기록했다. 바야흐로 시민사회운동이 팬덤화, 체제내화의 경향에 주춤거리는 때에, “회의(懷疑)하면서 전진하자!”라는 구호가 사파티스타만의 것이 아니라고 믿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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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셀마 대행진은 우리의 임무가 결코 끝나지 않았음을 전해 줍니다 셀마 대행진은 미국 흑인들의 민권 신장 역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차별당하는 당사자들이 들고일어나는 것은 일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합니다.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 어깨 겨루고 사회 불의에 맞서 싸우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꼭 필요합니다. …… 셀마 대행진은 반세기도 더 전에 미국 땅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줍니다. 지금 이 땅에도 여성, 장애인, 성 소수자, 이주민, 지역, 학벌, 빈부 등 차별이 만연해 있습니다.
11.
이 책은 국경없는의사회 일원의 활동기를 넘어서, 한 인간이 자신의 아픈 속살을 여과 없이 드러낸 고백록에 가깝다. 꾸밈의 여지가 없는 절제된 문체에 이끌려 읽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국경을 넘나드는 전쟁과 수많은 아픔을 마주한 그는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 단지 육체의 병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시시각각 일깨워준다. 부디 많은 이들이 아픔에서 ‘살림’으로 나아가는 저자의 여정에 함께하기를 바란다.
12.
이 책은 난민들의 서사를 통해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게 해줍니다. 술술 잘 읽히는 것도 지구상에서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인간애로 열심히 찾아다닌 저자의 발걸음 덕분일 것입니다. 부디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난민의 시대’를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세계시민이 되기 바랍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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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사회주의권이 붕괴된 1990년대부터 본격화된 신자유주의와 사회민주당의 우경화 사이의 빈 공간에서 활동한 유럽 좌파세력의 정당운동을 갈무리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과거 남민전 동료의 연구 업적이라는 점에서 뜻깊은데, 분단체제 아래 반쪽 이념뿐인 이 땅에서 사회주의 대중정당이 힘차게 뿌리내리길 바라는 모든 이의 일독을 권한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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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겉으로는 차이와 다양성을 외치면서도, 저도 모르게 힘센 다수의 편에 서서 폭력을 행사하곤 한다. 순수한 듯 보이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힘의 논리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집단의 무지와 편견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가늠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스스로 알고 있다고 믿는 것에 회의할 줄 아는 지혜를 갖기를. 나아가 인간의 맑은 영혼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기를. 나는 한스 박사가 에스벤에게 던진 질문 앞에서 전율을 느꼈다. 이 전율을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만약 네가 선택할 수 있었더라면 말이다. 너는 어디에 있는 어머니를 보는 것이 나았겠느냐? 다른 사람들에게 에워싸여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어머니냐, 아니면 그 바깥, 괴롭히는 사람들의 무리 속에 끼어 있는 어머니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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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도 강조하듯이 역사를 모르면 부끄러움을 모른다. 이 책은 나에게 무엇보다 부끄러움을 안겨 주었다. 이 땅의 완고한 군사주의에 맞서 병역거부를 선언한 젊은이들, 그들이 총 대신 감옥을 선택한 건 강인해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여리고 섬세한 인간 정서 때문이었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 주입된 군사주의를 벗어던지고 인간의 본디 정서에 다가가길 바란다. 대체복무제를 넘어 군대 문제 해결의 길이, 전쟁 없는 세상의 길이 거기 있으므로.
16.
세상은 인종주의 언행으로 가득 차 있다. 한국 사회라고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물신주의와 결합된 형태인 ‘GDP 인종주의’의 늪에 깊이 빠져 있다고 말해야 할지 모른다. 인종주의는 지구 안에서 평화롭게 공존해야 할 세상 사람들 사이에 갈등은 물론, 학살과 전쟁까지 일으키는 각종 바이러스다. 21세기 글로벌 세계의 시민은 최소한 ‘인종주의, 여성차별, 성소수자 배제’라는 세 가지 잘못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이 책은 우리를 그 늪에서 빠져나오게 해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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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 얽힌 사연을 담은 수많은 기록을 새로운 결로 확장시킨, 잔잔하게 슬프고 아름다운 비망록. 이는 끝내 오지 않아 목청 높이 외쳐 부르기만 했던 「그날이 오면」의 ‘그날’이 기적처럼 우리 앞에 다가올 듯한 설렘의 계절에, 자신의 몸 자리인 영국 땅에서 제 몫을 하고 싶었던 작가 이향규의 진솔한 마음과 발걸음이 맺은 결실이겠다. 마지막 장의 마지막 말 “굿 모닝”이 남긴 긴 여운으로 한동안 책장을 덮지 못한 책. 이 책이 부디 많은 독자와 만나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보다 “화해와 평화로 가는 길은 ‘기억하고 참회하는’ 긴 과정”이라는 절절한 메시지에 공감하기 바라서다.
18.
가령 솔직히 드러낸 쓸쓸함의 정서와 ‘맞서기보다 낙후시켜야 한다’는 지혜가 어우러진 것은, 무엇보다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어서일 것이다. 사회를 보듬자고 손을 내미는 작가에게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세대와 꼰대가 되지 않겠다는 기성세대가 함께 응답해야 하지 않을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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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연의 양심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국가주의 체제에 맞섰던 야마센에게서, 빅토르 위고의 표현을 빌려, ‘혁명의 절대성’ 위에 있는 ‘인간의 절대성’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야마센, 실로 그는 길지 않은 생을 통해 ‘인간의 저?대성’을, 그 가치를, 그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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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9,100원 전자책 보기
이제 학생은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어 약동한다. 견공, 묘공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재기발랄한 소설은 단숨에 읽힐 정도로 재미도 있다. 부디 이 소설을 많은 학생들이 함께 읽고 쓰고 교실이 떠들썩하게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끝으로, 자신의 역할을 소설가로 확장시킨 네 분 선생님이 이 소설을 잉태하기까지 어떤 고민과 모색, 그리고 실천의 과정을 거쳤는지 헤아려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한 법이므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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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걸 선생님이 십여 년간 토론 현장을 바탕으로 고민해 온 토론에 대한 생각들은 참신합니다. 토론이 싸움이라는 일반인의 편견을 깨뜨리고 토론을 통한 새로운 공부의 철학과 토론의 의미, 토론의 방법 등을 자상하게 제시한 점이 기존의 다른 토론 책과 차별성을 보여 줍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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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걸 선생님이 십여 년간 토론 현장을 바탕으로 고민해 온 토론에 대한 생각들은 참신합니다. 토론이 싸움이라는 일반인의 편견을 깨뜨리고 토론을 통한 새로운 공부의 철학과 토론의 의미, 토론의 방법 등을 자상하게 제시한 점이 기존의 다른 토론 책과 차별성을 보여 줍니다.
2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그의 글이 반가웠던 건 시시포스의 고된 일상을 보내는 버스기사가 쓴 글이라는 점 때문만이 아니었다. 사소한 불친절과 냉대 속에서, 이름 없는 존재로 사는 삶 속에서, 하루 열여덟 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상의 행군 속에서 그는 역지사지와 자기성찰에서 비롯된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았다. 종종 해학까지 곁들여서. 널리 읽혀 서민들의 이동수단이며 공간인 버스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훈훈한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4.
이제 학생은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어 약동한다. 견공, 묘공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재기발랄한 소설은 단숨에 읽힐 정도로 재미도 있다. 부디 이 소설을 많은 학생들이 함께 읽고 쓰고 교실이 떠들썩하게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끝으로, 자신의 역할을 소설가로 확장시킨 네 분 선생님이 이 소설을 잉태하기까지 어떤 고민과 모색, 그리고 실천의 과정을 거쳤는지 헤아려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한 법이므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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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계몽 사상가들이 자신을 비추어 보는 거울로써 다른 나라를 강조했다면, 상호 의존성에서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는 21세기 이후에는 무엇보다 생존을 위해 다른 나라를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 세계 시민으로서 평화 유지는 물론 생태계 파괴, 핵에너지, 노동의 지위, 식량 고갈, 금융 규제 등 갖가지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하는바, 창비의 ‘이만큼 가까운’ 시리즈는 그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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