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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홍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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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공공미술, 도시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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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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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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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한국적 정서를 반영하면서도 정연한 미적 완성도를 내재한 표현우의 작업들은 단순한 노스탤지어가 아닌, 감각적 체험을 배경으로 한 시공의 콜라주다. 그것은 사물에 대한 작가의 남다른 시선에서 개간되고 세밀한 펜의 흔적으로 확연해진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쉽게 망각하거나 잊히는 것들, 그럼에도 살갑게 끌어안고 붙들고 싶은 것들을 재현 공간을 통해 기록하며 자신만의 언표로 새긴 표현우의 작업은 모든 경계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진단이자, 회귀의 상황을 기억하는 무대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16세기 걸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서부터 우리 모두의 사랑을 담은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의 <무제> (완벽한 연인)까지. 신간 『김찬용의 아트네비게이션』은 방대한 근·현대 미술사를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수백 년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보여주면서도, 마디마디 대표적인 작품들을 연결하는 이음새들은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은 채 독자들을 인문학적 소양의 지름길로 인도한다. 특히 책 사이사이 삽입된 ‘STOP-OVER’는 다음 목적지를 기대하며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로 아쉬움이 없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1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해 련에게 풍경은 삶의 배경이다. 배경 내 부유하는 이미지들은 내면과 심리의 현실이다. 현실은 삶과 죽음이 함께 서성이는 공간이고 작품은 그것의 전사(傳寫)이다. 나아가 그에게 작품은 온전히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할 수도 있는)장(場)이다. 자율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무대를 이탈하려는 몸짓이면서 동시에 내면의 소리를 옮기기 위한 모노-극장(mono-theater)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기획자이자 출연, 방백(aside)의 원형은 작가 자신이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1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해 련에게 풍경은 삶의 배경이다. 배경 내 부유하는 이미지들은 내면과 심리의 현실이다. 현실은 삶과 죽음이 함께 서성이는 공간이고 작품은 그것의 전사(傳寫)이다. 나아가 그에게 작품은 온전히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할 수도 있는)장(場)이다. 자율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무대를 이탈하려는 몸짓이면서 동시에 내면의 소리를 옮기기 위한 모노-극장(mono-theater)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기획자이자 출연, 방백(aside)의 원형은 작가 자신이다.
5.
현장 중심의 생생한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이 책은 ‘예술을 품은 기업’이 어떻게 특별한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그야말로 새로운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아트 콜라보의 살아 있는 역서(譯書)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정직한 응시, 신미식 사진에 포박된 개념들 사진작가 신미식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무척이나 많다. ‘1세대 여행 사진가’, ‘사진에 미친놈’, ‘마다가스카르 전도사’, ‘감성 포토그래퍼’, ‘아프리카 전문 사진작가’ 등, 대표적인 것만 추슬러도 네댓 개가 넘는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필자는 ‘정직한 응시’에 마음이 간다. 굳이 미학적인 설명을 곁들이지 않아도 그가 바라보는 세상과 자연, 인간은 너무나 따뜻하고 가슴을 일렁이게 한다는 것, 그것에는 ‘응시’ - 꾸밈없는 정직한 응시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동시대미술과 예술가적 삶에 관한 애정을 읽다 길던 짧던 추천사를 쓰기 위해 방대한 분량의 원고를 읽는다는 건 녹록치 않습니다. 음절 하나, 단어 하나까지 허투루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비능률적인 과정일 수도 있죠. 요즘처럼 분초를 다투며 살아야 하는 일상에선 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아직 발간되지 않은 신간과 미리 조우할 수 있다는 ‘특혜’를 생각하면 시간의 투자가 그리 아까운 것은 아닙니다. 예술을 대하는 저자의 시각은 어떠한지, 예술에 대한 가치관이나 세계관은 무엇인지 등, 나와 다른 지점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선 유의미하기까지 합니다. 더구나 그게 ‘색다른’ 미술관련 서적이라면 더욱 그렇죠. 최근 그 ‘색다른 책’을 낸 이가 있습니다. 바로 대전에 소재한 ‘모리스갤러리’ 황선형 대표입니다. 저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갤러리를 운영하며 만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인상과 소회를 묶은 ‘비평집’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그리움』을 펴냈습니다. 이 책에는 오랜 시간 미술애호가로, 작지만 알찬 문화공간 운영자로, 온라인 미술 아카이브의 새로운 장을 열어온 아키비스트 입장에서 만난 작가들 가운데 일부인 23명의 작가와 작품에 대한 글 24편이 담겨 있습니다. 문득, 이 책이 출간되면 혹자는 화랑 대표가 무슨 비평집이냐고 되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랑 대표라 하여 비평집을 내지 못할 이유란 없지만, 사실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그리움』은 ‘비평집’이라기 보단 겸손한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미술을 포함해 영화와 클래식에 관한 지식이 돋보이는 부분도 눈에 띄나, 저자 스스로 체감한 예술에 대한 반응과 태도, 오랜 시간 작가 및 예술과 함께 하며 느낀 감정을 옮겼다는 여운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그리움』 속에는 미술계 한편에서 관계된 일을 하며 체감한 미적 여울,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예술과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촘촘히 녹아있습니다. 규정하거나 재단하는 비평적 태도 대신 사람과 사람 간 ‘인연’이 우선하고 있으며, 평가와 비판, 가치구분이라는 기존 평론과는 달리 자신의 삶과 지근거리에 있는 예술에 대한 저자의 포근한 시선이 맨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처럼 선한동기로 기술된 책 앞에서 비평집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죠. 이 책에는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글들로 빼곡합니다. 이미 명성을 얻은 작가에서부터 이제 갓 미술판에 발을 담근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도 좁지 않습니다. 여기에 저자 특유의 질박한 문체, 다시 말해 꾸민데 없이 수수하게 펼쳐놓은 각각의 글 속에는 다양한 장르와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동시대미술의 한 단면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자의 눈과 정신을 통해 우리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한국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척도라는 점에서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그리움』은 간간한 측면이 큽니다. 넓게 보면 사람 사는 이야기요, 작게 보자면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 유독 미술에 조금 더 눈길을 주었던/주고 있는 이들의 흔적을 옮긴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그리움』은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을 채록하면서도 궁극적으론 예술의 가치를 등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반면 언제 그 많은 공부를 했는지 모르지만 제도권을 중심으로 한 한국 미술계 구조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며 독학으로 익힌 예술에 대한 저자의 높은 식견과 ‘예술적 열정’을 갖추고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이 지닌 흥미로운 지점인 듯싶습니다. 시선이 가는 책인 탓에 이런 저런 언급을 했지만, 기실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그리움』은 예술가들이 무엇 때문에 그림에 천착하는지, 어째서 예술이 우리 삶에 유의미한지 알고 싶은 독자라면 한 권쯤 소장해도 좋을 책입니다. 동시에 오늘날의 미술이 어떤 위치에서 시대를 말하고 있는지, 어느 부분에서 예술가적 감성이 돋아나고 표현되는 그 배경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옆에 두고 탐독해도 아깝지 않을 책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자와 함께 호흡해온 예술가들과 그들로부터 빚어진 작품에서의 향기, 긴장과 이완 속에서 상생하고자 하는 ‘사람 내음’이 진하게 부유한다는 게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그리움』이 지닌 백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감쪽같이 사라진 명화들, 그리고 4년간의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기록. 세상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지닌 미술품 암거래 시장의 위험하고 은밀한 실체를 담은 이 책은 하나뿐인 역사와 문화를 훔치는 잔혹한 강탈자들과 그에 맞선 현대판 ‘모뉴먼츠 맨’들의 실제 활약을 옮긴 또 하나의 프렌치 커넥션이다. 분명 존재하고 있지만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미술품 약탈과 범죄의 세계를 이처럼 흥미롭고 리얼하게 그려낸 책은 드물다. 때문에 읽다가 중간에 덮으려는 우리의 계획은 성공적이지 못하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무료함은 유보된다. 놀랍게도 이 또한 사실이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줏대가 별로 없다는 게 문제다. 경영이 악화되면 금방 폐간해 버리잖나. 구성원들 내쫓는 건 일도 아니다. 내가 이것 좀 하면 미술계에서 권력 좀 얻지 않을까 하는 태도로 잡지를 만드는 걸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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