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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규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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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살아간다는 것은 하루씩 역사를 기록해 가는 것이다 우리가 의식하든 못하든 우리의 일상은 끊임없이 새로운 사실들과 마주치게 되고 그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반복해 가고 있다. 그러니까 지구상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궁극적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인류가 함께 기록해 가는 역사다. 다음 세대가 가야할 길을 가르쳐 주는 안내서를 쓰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역사주체로서의 자신을 인식하고 일상에 임하게 되면 어떠한 사실도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다큐멘터리의 정의에 대한 고전적인 정리 중의 하나가 '사실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사실은 그 현상 자체만으로 독자적인 의미나 가치를 지니기 어렵다. '사실'은 비록 거짓은 아닐지라도 천의 얼굴을 하고 있어서 관점에 따라 목적에 따라 진실과 멀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실의 도움 없이 진실에 다가갈 길은 없다는 것이다. 매일 우리가 만나게 되는 사실들이 그래서 소중한 것이다. 이 책은 먼저 우리 모두가 이미 만났던 사실들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리뷰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진실찾기'를 안내하고 있다. '진실찾기'가 어려운 것은, 진실 스스로가 숨어 있어서가 아니라, 진실이 영원히 숨어 있기를 바라는 고도의 인위적인 은폐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그 은폐가 성공하게 될 경우 공동체적 가치가 전도되고 역사는 부끄럽게 기록되게 된다. 그 모든 폐해를 후대에게 넘겨주게 된다. 자신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만 여겼던 사회적 이슈들이, 결국은 나와 내 약한 이웃들의 자유와 평화와 생존을 위협하는 폭력일 수 있다는 깨달음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건강한 눈과 정직한 마음으로 우리 공동체를 관찰할 수 있게 될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건강한 역사지킴이'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진실을 대신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곳에 정확하게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리하여 독자가 앞으로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사실과 맞딱뜨리게 되더라도, 이 안내서가 제시했던 '생각의 방식'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역사가 어디 지구와 국가만 독점하는 것이겠는가. 한 개인에게도 가족에게도 직장에게도 우리가 올바로 기록해야 할 역사가 있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아야 할 자존감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어떠한 단기적 목표를 이루고난 뒤 버려도 좋을 단순한 처세 도구의 하나로 볼 수가 없다. 우리의 삶이 그리 여유롭지도 넉넉하지도 못할지언정 우리의 영혼은 보다 넓고 멀리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이 책이 나보다 더 힘든 삶 속에 놓여진 이웃들이 내 일상 속으로 들어올 수 있는 새로운 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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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은 하루씩 역사를 기록해 가는 것이다 이 책 <이슈 2013>에서는 역사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19세기말의 역사는 우리에게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을 교훈을 가르쳐주고 있고 오스트리아 모델은 우리에게 새로운 역사적 비전을 상상케 한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까닭은 오늘 우리가 가야할 길을 역사가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의식하든 못하든 우리의 일상은 끊임없이 새로운 사실들과 마주치게 되고 그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반복해 가고 있다. 그러니까 지구상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궁극적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류가 함께 기록해 가는 역사다. 다음 세대가 가야할 길을 가르쳐 주는 안내서를 쓰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역사주체로서의 자신을 인식하고 일상에 임하게 되면 어떠한 사실도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다큐멘터리의 정의에 대한 고전적인 정리 중의 하나가 ‘사실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사실은 그 현상 자체만으로 독자적인 의미나 가치를 지니기 어렵다. ‘사실’은 비록 거짓은 아닐지라도 천의 얼굴을 하고 있어서 관점에 따라 목적에 따라 진실과 멀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실의 도움 없이 진실에 다가갈 길은 없다는 것이다. 매일 우리가 만나게 되는 사실들이 그래서 소중한 것이다. 이 책 <이슈 2013>은 먼저 우리 모두가 이미 만났던 사실들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리뷰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진실찾기‘를 안내하고 있다. ’진실찾기‘가 어려운 것은, 진실 스스로가 숨어 있어서가 아니라, 진실이 영원히 숨어 있기를 바라는 고도의 인위적인 은폐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그 은폐가 성공하게 될 경우 공동체적 가치가 전도되고 역사는 부끄럽게 기록되게 된다. 그 모든 폐해를 후대에게 넘겨주게 된다. 자신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만 여겼던 사회적 이슈들이, 결국은 나와 내 약한 이웃들의 자유와 평화와 생존을 위협하는 폭력일 수 있다는 깨달음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건강한 눈과 정직한 마음으로 우리 공동체를 관찰할 수 있게 될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건강한 역사지킴이’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 <이슈 2013>은 진실을 대신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곳에 정확하게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리하여 독자가 앞으로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사실과 맞딱뜨리게 되더라도, 이 안내서가 제시했던 ’생각의 방식‘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역사가 어디 지구와 국가만 독점하는 것이겠는가. 한 개인에게도 가족에게도 직장에게도 우리가 올바로 기록해야 할 역사가 있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아야 할 자존감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는 이 책 <이슈 2013>을 어떠한 단기적 목표를 이루고난 뒤 버려도 좋을 단순한 처세 도구의 하나로 볼 수가 없다. 우리의 삶이 그리 여유롭지도 넉넉하지도 못할지언정 우리의 영혼은 보다 넓고 멀리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이 책 <이슈 2013>이 나보다 더 힘든 삶 속에 놓여진 이웃들이 내 일상 속으로 들어올 수 있는 새로운 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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