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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박흥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1년 8월 <기차 타고 세계 여행>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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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차가 긴 기적 소리를 울리며 끝없이 펼쳐진 눈 덮인 들판을 달립니다. 창밖으로 자작나무가 흐르고 밤하늘의 별들이 잔치를 벌이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마치 꿈속을 달리는 듯합니다. 철도는 인간이 만든 빛나는 문명입니다. 사람은 생존하기 위해 먹고 자야 할 뿐만 아니라 어딘가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 지하철 승강장에는 서로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이처럼 철도는 사람을 나릅니다. 필요한 물건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나르기도 합니다. 깊은 산속을 가로지르고 바다 가까이에서 달리는 관광 열차도 있지요. 철도를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전 세계 곳곳을 누비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열차들을 모두 타 보고 싶은 욕심도 생깁니다. 『기차 타고 세계 여행』은 이런 저의 소망을 이뤄 주는 책입니다. 오로라가 꿈틀대는 북극권 열차, 지구 온난화로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를 빙하 특급 열차,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세계에서 가장 긴 시베리아 횡단 철도까지. 지구촌 곳곳의 철도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철도는 기후 위기 시대에 지구를 구하는 착한 거인입니다. 열차를 타는 일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운동입니다. 한국의 남과 북이 철도로 연결된다면 서울에서 유럽까지 놓인 철도 이야기를 책에서 만날 수 있겠지요. 그런 날이 오기를 꿈꾸면서, 『기차 타고 세계 여행』을 읽으며 신나는 기차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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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에도 철도에 대해 심도 깊으면서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등장했다. 모든 장들에 전현우의 땀방울이 깊게 스며들어 있음을 독자들도 알 수 있으리라. 개인적으로는 3부를 기쁜 마음으로 읽었다. 사회계약으로서의 철도는 곧 공공의 이익을 지탱하는 것으로 정부 역할이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위기의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소중한 도구가 된 철도는 이제 과거의 교통수단이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인류의 친구이다. 전현우가 이끄는 철도의 세계에 올라타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의 아름다운 특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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