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오한숙희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대한민국 경기도 인천 (전갈자리)

직업:여성학자, 여성운동가

기타:이화여대에서 사회학과 여성학을 전공했다.

최근작
2023년 6월 <우리, 희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여성학자로서 나는 대한민국 여성의 고민의 핵이 자식키우기이며, 아무리 의좋은 부부도 자식 때문에 갈등하는 게 현실임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남자들에게 아무리 가족이 중요하고 자녀와의 유대는 어릴 때부터 맺어야 한다고, 그것이 진정한 노후대책이라고 말해도 남자들은 ‘한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건지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그런데, 바쁜 직업에 종사하는 한 남자가 ‘아들을 키우며 인생을 알고 철이 들었다’고 증언을 하고 나섰으니, 그리고 아들과 친해지는 노하우를 대방출하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출판뿐이 아니라, 누가 시트콤으로 제작해 주면 좋겠다는 욕심까지 들었다. 여자들 사이에서는 남편을 ‘큰아들’로 지칭하는 숨은 문법이 있는데, 그가 두 아들과 ‘맞짱’을 뜨며 게임, 컴퓨터, 휴대폰의 늪에서 아들의 일상을 균형 있게 견인해내느라 벌이는 해프닝은 시트콤의 소재로 손색이 없었다. 이 책은 바지바람을 일으킨 극성아버지의 이야기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남자의 성장기록이자 아버지됨에 관한 글이지만, 이 시대의 남자들–성공의 모델은 넘쳐도 삶의 모델은 드문 세상을 살아가는 시대의 남자들–에게 함께 갈 길을 보여주는 사회적 의미가 깃들어 있다. 아들의 성장과정에 아버지의 존재를 새겨 넣으며 아내와 진정한 인생동업의 길을 걷는 저자 김석의 행로를, 나는 ‘현장남성학’이라 부르고 싶다.
2.
  • 얘들아, 안녕! - 어린이 건강을 품은 소아과 의사 정우갑 
  • 정우갑 (지은이) | 북만손 | 2022년 5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4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정우갑 선생은 나에게도 아버지이시다. 일곱 딸의 맏이와 고교 동창으로 시작된 인연이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이어지면서 나는 이 분을 나의 '문화적' 아버지로 모시게 되었다. 일곱 딸이 아버지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나도 그 일을 거들게 되면서 아버지의 삶의 궤적이 우리나라 소아과학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로'라는 표현의 깊이를 알게 되었다. 정!우!갑! 세 글자는 아버지를 넘어 인생의 스승임에 틀림없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이상하게도 책을 읽는 동안 누가 ‘호’ 하고 따뜻한 김을 불어 주는 듯, 위로를 받았다. 정신의학적 내용을 쉽고도 다정하게 설명해 주어 발달장애가 있는 작은딸과 생활하는 데 긴요한 꿀팁을 얻었다. 진정한 소통은 다름을 알고 다름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여성학자로서 나는 대한민국 여성의 고민의 핵이 자식키우기이며, 아무리 의좋은 부부도 자식 때문에 갈등하는 게 현실임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남자들에게 아무리 가족이 중요하고 자녀와의 유대는 어릴 때부터 맺어야 한다고, 그것이 진정한 노후대책이라고 말해도 남자들은 ‘한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건지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그런데, 바쁜 직업에 종사하는 한 남자가 ‘아들을 키우며 인생을 알고 철이 들었다’고 증언을 하고 나섰으니, 그리고 아들과 친해지는 노하우를 대방출하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출판뿐이 아니라, 누가 시트콤으로 제작해 주면 좋겠다는 욕심까지 들었다. 여자들 사이에서는 남편을 ‘큰아들’로 지칭하는 숨은 문법이 있는데, 그가 두 아들과 ‘맞짱’을 뜨며 게임, 컴퓨터, 휴대폰의 늪에서 아들의 일상을 균형 있게 견인해내느라 벌이는 해프닝은 시트콤의 소재로 손색이 없었다. 이 책은 바지바람을 일으킨 극성아버지의 이야기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남자의 성장기록이자 아버지됨에 관한 글이지만, 이 시대의 남자들-성공의 모델은 넘쳐도 삶의 모델은 드문 세상을 살아가는 시대의 남자들-에게 함께 갈 길을 보여주는 사회적 의미가 깃들어 있다. 아들의 성장과정에 아버지의 존재를 새겨 넣으며 아내와 진정한 인생동업의 길을 걷는 저자 김석의 행로를, 나는 ‘현장남성학’이라 부르고 싶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그 남자의 첫인상은 매우 강렬했다. 짧은 파마머리에 헤어젤을 바르고 목과 손목에는 금으로 된 장신구를 하고 있었다. 활짝 웃을 때는 큰 눈과 함께 시원한 느낌을 풍겼다. TV 화면에 그가 클로즈업되었을 때 나의 소개가 없었다면 사람들은 그를 연예인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세일즈를 하자면 젊은 감각이 필요합니다. 차를 바꾸는 고객들의 심리는 ‘변화’에 있거든요. 더구나 신차를 선호하는 층은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라 친근감을 위해서도 어느 정도의 패션이 필요하죠.” 원래 ‘날라리’과가 아니라 치열한 프로 의식의 소산임을 말하는 순간, 판매왕이 된다는 것이 사람만 많이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소통 능력에 달려있음이 드러났다. 그는 말하는 내내 웃었다. 말을 하면서 신이 나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흥분하는 것도 아니었다. 방송이 끝나고 피디와 스튜디오를 나서다가 우리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그가 자신이 받은 열한 명의 명단을 스튜디오 객석에 앉아있던 세일즈 후배들에게 한 명씩 나눠주고 있었다. 피디가 말했다. "와, 차 한 대 팔면 수당이 얼만데, 저걸 다 나눠주시네." 후배들의 입장에서는 판매왕으로 잘 나가는 선배의 방송 출연에 구경 왔다가 ‘한 건’ 올리고 가니 그 기분이 얼마나 좋을 것인가. 누구는 판매왕인데 나는 뭔가. 저들은 세일즈가 저리 쉽다고 하는데 나는 왜 이리 어려운가. 착잡했을 그들의 기분을 그는 알고 있었던 걸까. 갑자기 그가 돈만 아는 사람이 아닐 것 같다는 세일즈맨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프레임 밖의 그가 보였다. 그가 가진 소통 능력이 어쩌면 세일즈를 위해 훈련된 것이라기보다 타고난 것이 아닐까.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딸이 말했다. “엄마, 나는 결혼하지 않으려고요. 남과 가족처럼 지내는 게 힘들 거 같아.”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에는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나는 결혼해도 고양이만 키우려고. 애는 안 낳을 거야.” 그래 잘 생각했다. 나의 어머니도 결혼은 관두고 연애만 하고 살라 하셨다. ‘논마마’, 듣는 순간 시대정신이 느껴졌다. ‘이제 결혼을 넘어 출산이 선택의 문제, 곧 개인의 영역으로 이전되는구나. 칠거지악, 석녀, 불임클리닉을 넘어 최근 국가의 출산 지도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몸과 정신을 지배하려는 세상의 압력 속에서도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성의 진화가 이렇게 진행되고 있구나.’ 논마마를 통해 시대정신을 또 한 수 배웠다.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남자가 여자 입장이 한번 되어보면 어떨까를 자주 생각해 본다. 여자들이 왜 그렇게 억울하다고 말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남자에 대해 적대감까지 갖게 되는지를.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으며 나는 너무나 통쾌했다.
8.
마치 엑스레이처럼, 누구나 안고 있는 인생의 질문들을 핵심만 추렸다. 마치 해부를 하듯이, 일상적인 생각과 느낌의 실체를 일목요연하게 펼쳐 보여준다.
9.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특별한 너라서 고마워≫는 수많은 행간마다 사랑 발전소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다. 장애를 딛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이가 있다는 것, 그 아이를 보듬는 숭고한 부모와 가족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의 옆집, 뒷집, 앞집에서 아주 조금만 도와줘도 이렇게 힘들진 않을 것이라는 아쉬움…….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면서 흘리는 눈물을 그저 휴지로 닦아버리지 말고 그 눈물을 모아 사랑의 수력발전을 일으키면 좋겠다. 장애아가 있는 가정에 사랑의 전력을 공급할 때 아이들의 삶이 빛날 수 있고 장애 역시 비극이 아닐 수 있다.
1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드디어 나올 것이 나왔다! 야호! 드디어 나올 것이 나왔다. 그것도 재미있는 만화로. 이제 속 끓일 것 없다. 이 책 한 권을 사서 '문제적 인간'에게 선물하라. 성희롱이 무엇인지, 그게 왜 문제인지, 읽고 나면 저절로 양심이 회복될 것이다. 안 읽으면? 그래도 상관없다. '선물'은 곧 '선고'가 될지니.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얘야, 결혼을 하려거든 광우병 소고기 수입되기 전에 군대 마친 남자랑 결혼해다오.” 내가 딸들에게 바라는 결혼조건은 오직 이 한가지뿐이었다. 그런데 FTA 내용을 자세히 보고 기절할 뻔했다.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위험요소, 아니 위협요소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게 아닌가. ‘이젠 죽었구나!’ 다 끝난 일이라고 절망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게 아니 란다. 추락하기 전에 펼칠 날개가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다. 1907년 우리 선조 할머니들이 일제침략에 맞서 국채보상운동을 펼쳤듯이, 2012년에 나 는 FTA에 맞서 ‘내 딸의 미래지키기’운동을 펴려 한다. 누가 FTA를 이념의 문제라 하는가. 자식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은 부모의 당연한 의무가 아닌가. 한판 붙자, FTA!
1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불과 6~70년 전만 해도 스무 살 전에 출산하는 일은 흔했다. 인구증가는 오늘날 국가의 주요과제가 되어있다. 가부장제의 가족과 결혼제도도 변하는 추세에 있다. 모든 생명은 축복받을 권리가 있고 모든 어머니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법과 제도라는 이름으로 이를 거스르는 것은 생명에 대한 도전이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1,000원 전자책 보기
울다가 웃다가 또 울고 다시 웃었다. 가장 깊은 상처 보고서. 당당해서 찬란한 희망 보고서. 이건 살아있는 사람들의 동화이다. - 오한숙희 (여성학자, 방송인)
14.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오해가 있는가. 불행한 여자들이 페미니즘을 부르짖고 그 페미니즘 때문에 남자들이 불행해진다는 오해는 행복할 수 있는 많은 남녀들을 불행하게 만들어왔다. 사람은 알고 나면 변하기 시작한다. 동네에서 평범한 주부들과 여성학 공부를 하면서 나는 그들이 변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남편이 달라지는 것을 보았다. 이 책은 페미니즘이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좋은 것인지 머리와 가슴으로 느끼게 해준다. 그것도 아주 쉽게.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