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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여행

이름:박민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월 <25박26일 치앙마이 불효자 투어>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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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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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를 만난 건 오지라 불리는 곳에서였다. 그나마 구한 질긴 쇠고기로 제육볶음을 했다. 잘 안 썰어지는 고기가 잘 씹힐 리 없다. 다음날 남은 제육볶음을 음이 혼자 열심히 씹고 있었다. 밥과 고추장이 매일 먹던 파라타와 짜이보다 훨씬 좋아서겠다. 그래서 나를 졸랐던 것이다. 혼자서 뚝딱 해먹을 능력도 없으면서, 입도 짧은 녀석이 어쩌자고 여기까지 왔을까? 외롭다. 아프다. 그의 글은 진실이다. 내가 목격했으니까. 면역성 떨어지는 허세 덩어리다. 그것도 내가 보증한다. 음이의 약함은 글쟁이로서는 큰 복이다. 그걸 샅샅이 드러내 글로 녹여낸다. 음아, 비에 젖은 강아지는 굳이 꼬리를 흔들 필요가 없어.
2.
무엇을 하지 않음으로, 진정한 평화가 올 수 있음을 새삼 동의하며, 나는 이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3.
나에게 이 책은 성서와 다름없다. 우울하고 마음이 복잡해질 때 이 책을 읽으면 읽을 때마다 위로가 되고 새로운 감동을 준다.
4.
온전한 자유를 위해, 우리는 타인의 취향에 관대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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