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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유자효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7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23년 11월 <시간의 길이>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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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0일 출고 
시의 여정, 삶의 여정 잘 산 한 사람의 한 생애를 어떻게 표현할까? 만 권의 책을 읽고(讀萬卷書), 만 리의 길을 가고(行萬里路), 만 명의 사람을 만났다면(交萬人友) 잘 산 인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김홍섭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나는 어떻게 물들고 있을까’를 읽으며 옛사람이 남긴 지혜로운 말을 떠올렸다. 이번 시집을 펴자마자 와락 달려드는 화려한 여행의 기록들 때문이었다. 국내외에 걸친 다양한 여정들을 공유하면서 시인의 풍부한 감성과 만날 수 있었으니 이는 우리가 이 시집을 읽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복이라고 하겠다. 시인은 또 우리가 함께 사는 이 시대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문제 많은 시대, 그러나 아름다운 이 세상을 우리가 어떻게 가꿔 가야 할지를 찬찬히 일깨워준다. 사람은 사람을 만남으로서 삶의 당위성을 갖는다. 그런 점에서 함께 사는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나 현상에 대해서는 분노할 줄도 알아야 한다. 시인은 왜 시를 쓰는가? 시대에 대한 애정과 분노를 시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사는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낫게 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김홍섭 시인의 시들을 읽으며 이런 발견을 한 것만으로도 우리는 그에게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잘 물들고 있는 그의 시적 여정이 복되기를, 그래서 우리에게 그 복들을 계속해서 시로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린다.
2.
지용회 회장으로서, 정지용 시인의 전시집이 나온다는 사실이 누구보다도 기쁩니다. 엄혹한 시대에 태어나 맑고 투명한 시를 발표한 윤동주, 이상, 백석 시인을 시집으로나마 함께 독자들의 품에 안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1일 출고 
올해는 육당 최남선이 1908년 ‘소년’ 창간호에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한 지 115년이 되는 해이다. (사)한국시인협회는 그 시사적 의미를 기려 사화집을 출간했다. 한국시협은 2023년 3월 프랑스를 방문해 프랑스시인협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해마다 3월이면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시인의 봄’행사도 함께 하고 있는데, 올해 ‘시인의 봄’ 주제가 “경계Les Frontieres”인 고로 동참의 뜻으로 사화집의 주제를 “경계”로 하였다. 우리나라는 숙명적으로 남북 분단이라는 ‘경계’를 안고 있다. 또한 인간과 인간 사이, 조직과 조직 사이, 사회와 사회 사이, 나라와 나라 사이에 숱한 경계가 존재하고 있다. 세계가 전쟁과 각종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즈음 ‘경계’를 허물고 평화를 찾기 위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일 터이다.
4.
<노예>는 불타듯 영롱하고 매섭게 아름답다. 싱어는 마치 선지자처럼 당대에 화답한다. The Slave is a burningly radiant, intensely beautiful book. Singer is answering his age like a prophet. Ted Hughes, The New York Review of books 싱어의 대표작인 <노예>는 성서 속의 야곱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동력은 영성(靈性)이다. 서사의 전개가 급박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서 책을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게 된다. 사람의 일은 당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대를 이어 성취해간다는 메시지를 작가는 전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통해 유대인들이 숱한 역사적 핍박을 견뎌내며 어떻게 오늘날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종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대학살을 비롯한 엄청난 역경에도 끝내 민족의 정통성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성이라는 동질성을 끈질기게 지켜온 것이 유대인 특유의 DNA를 강인하고, 우수하게 발전시켜왔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러시아의 침공에 항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모습을 보며 이 소설이 공감과 감동을 더 크게 안겨주기도 한다. 또한 세계 속의 강국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오늘의 한국인들에게 선험적 교훈도 준다. 비슷한 역사를 살기도 한 한국인들의 필독서라고도 하겠다.
5.
이 글의 미덕은 우선 재미있다는 점이다. 언론인 출신 작가의 구수한 입담과 글 솜씨가 독자를 순식간에 이바구(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 책은 부산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인 모두가 공유하는 정서이다. 또한 부산이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항이라는 국제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인의 공감 폭도 크다.
6.
  • 마음 풍경 - 식물의 사색과 명상으로 만난 마음 공부 
  • 김정묘 (지은이) | 상상+모색 | 2021년 10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9.7 (12) | 세일즈포인트 : 46
시인이자 소설가인 김정묘 작가가 보여주는 불교는 교리 공부나 선 수행과 같은 정색을 한 세계가 아닙니다. 생활에 지치고, 마음이 지친 이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주는 잔잔한 이야기들입니다.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김정묘의 시 산문집 『마음 풍경』이 이 어려운 시대를 함께 건너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정신의 응원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0일 출고 
나에게는 『솟대문학』 이 그 어느 문예지 못지않게 소중하다.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문학지여서가 아니라 곳곳에 숨어 있던 이름 모를 들풀 같은 시들을 발굴하여 세상에 소개하면서 큰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문단에서 보기 드문 성자 같은 시인 구상 선생님께서 특별히 아끼시던 『솟대문학』이기에 구상 선생님을 아는 분들은 솟대시인들을 자기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 구상 시인이 세상을 떠나며 자식에게 물려주듯 기증한 2억 원이라는 기금으로 구상솟대문학상 상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시상식에 몇 차례 참여하여 느낀 것은 이곳이 바로 시인들이 살고 있는 詩토피아라는 사실이었다. 나도 그곳에 머물고 싶어 솟대시인들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구상솟대문학상 30년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수상작 모음집 출간을 진정으로 축하하며, 『솟대문학』 30년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1일 출고 
바보 새 알바트로스는 ‘폭풍이 몰아치면 바람 끝에 올라타/ 하늘로 솟구치는’ ‘용맹스’러운 새다. ‘짙푸른 창공을 날며 아래를 굽어보는’ ‘그리움’의 새. ‘꿈과 욕망’이 ‘창창’한 새.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덮는 새’다. 그러나 ‘내릴 육지’가 없는 ‘외로운 혼자’이다. 알바트로스에 자신을 투영시켜보는 시선은 보들레르와 김선옥 시인이 닮았다. 그러나 보들레르에 비해 김 시인은 보다 긍정적이다. 그는 알바트로스의 용맹함, 그리움, 창창한 꿈과 욕망에 보다 방점을 찍는다. 그리고 고독한 존재로서의 시인의 모습을 자각함으로서 이 시는 끝맺는다. 200년이란 시간, 동양과 서양이라는 거리를 사이에 둔 두 시인의 대화가 사뭇 흥미를 끈다.
9.
  • 동주 다이어리 - 시인을 만나는 설렘, 윤동주, 프랑시스 잠. 장 콕도. 폴 발레리. 보들레르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바라기 노리코. 그리고 정지용. 김영랑. 이상. 백석.  정가제 FREE
  • 윤동주 100년 포럼 (엮은이) | starlogo(스타로고) | 2020년 1월
  • 20,000원 → 14,000 (30%할인), 마일리지 200원 (1% 적립)
  • 9.8 (40) | 세일즈포인트 : 43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0일 출고 
올곧고 깨끗하게 살기 위해 평생을 고뇌한 시인. 불의에 맞서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뇌한 시인 윤동주가 쓰고 애독했던 시를 묵상하듯 읽고 위안을 받으며 삶의 등불로 삼아 그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10.
『더 골1』은 딱딱해지기 쉬운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 복잡한 업무 개선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비즈니스맨과 경영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야기가 스토리 형태로 되어 있어, 내용에 빠져들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비즈니스 공부가 된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1일 출고 
유지우 시인은 한 가정의 충실한 주부이자 어머니였다. 그런 그녀가 시를 쓰고자 했을 때는 내면의 어떤 갈구가 있었을 것이다. 그녀는 4년 동안 시를 안고 몸부림피고 성실하게 썼다. 그 결과가 ‘종소리에 길을 묻’기에 이르렀고, 종소리의 답을 이미 들었다. ‘평생 종소리 품고 살라 는/ 저 울림 따라’ 가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이다. 유지우 시인이 가는 길은 어떤 길일까? 그것은 시의 길이 아니겠는가? 시의 어떤 힘이 그녀를 이런 개안開眼에 이르게 했단 말인가? 19세기 후반 영국의 시인, 비평가, 교육자였던 매슈 아널드는 시詩가 종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시에는 분명히 이런 신비로운 힘이 있다. 시에는 치유의 기능, 구원의 기능이 있는 것이다. 유지우 시인은 4년간의 치열한 작업 끝에 그런 세계를 체험한 것이다. 깨달음의 세계는 아는 자만이 공유할 수 있는 세계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올곧고 깨끗하게 살기 위해 평생을 고뇌한 시인. 불의에 맞서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뇌한 시인 윤동주가 쓰고 애독했던 시를 묵상하듯 읽고 위안을 받으며 삶의 등불로 삼아 윤동주 탄생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13.
『더 골』은 딱딱해지기 쉬운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 복잡한 업무 개선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비즈니스맨과 경영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야기가 스토리 형태로 되어 있어, 내용에 빠져들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비즈니스 공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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